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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연애 이야기 &#8211; 월드 스토리 뱅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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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orld Story Bank 세상의 놀라운 이야기 놀이터 - A place to share the amazing stories of the world</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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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습관이 만든 인연, 단골카페 알바생의 고백으로 시작된 연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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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7 Aug 2025 10:22:53 +0000</pubDate>
				<category><![CDATA[Experience]]></category>
		<category><![CDATA[Love]]></category>
		<category><![CDATA[사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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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있잖아요, 저는 그냥 흔한 직장인입니다. 보통 키에 흔해빠진 30대 아재죠.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사소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특별하게 보이는 이야기와 그 덕분에 시작된 연애담을 나눠보려고 해요. 2년 전 일이에요.회사 근처에 제가 자주 가던 단골 카페가 있었거든요.기분 전환이 필요하면 사무실을 나와 그 카페에서 노트북을 펴고 일을 하곤 했어요. 커피 한 잔과 조각케이크 하나면, 잠시나마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날 [&#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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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width="1023" height="1073"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8/love.png" alt="" class="wp-image-10652"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8/love.png 1023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8/love-286x300.png 28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8/love-768x806.pn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8/love-400x420.png 4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8/love-696x730.png 696w" sizes="(max-width: 1023px) 100vw, 1023px" /></figure>



<p>있잖아요, 저는 그냥 흔한 직장인입니다. 보통 키에 흔해빠진 30대 아재죠.<br>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사소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특별하게 보이는 이야기와 그 덕분에 시작된 연애담을 나눠보려고 해요.</p>



<p>2년 전 일이에요.<br>회사 근처에 제가 자주 가던 단골 카페가 있었거든요.<br>기분 전환이 필요하면 사무실을 나와 그 카페에서 노트북을 펴고 일을 하곤 했어요. 커피 한 잔과 조각케이크 하나면, 잠시나마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거든요.</p>



<p>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 카페 알바로 일하는 여대생이 제 쪽으로 다가오는 거예요.</p>



<p>“혹시 명함 좀 받을 수 있을까요?”<br>“네? 저요?”<br>“조금 여쭤볼 게 있어서요, 궁금한 게 있어서…”</p>



<p>저는 그냥 조각케이크 받으면서 “아, 고맙습니다” 하고 명함을 건넸죠.<br>그날, 고백을 받았습니다.</p>



<p>“아니, 왜 갑자기? 뜬금없이? 아재를?”<br>하고 되물었는데, 이유가 참 단순했더라고요.</p>



<p>“하루에도 수없이 오는 손님들 중에서도,<br>수없이 인사를 나누는 단골들 중에서도,<br>테이블 닦고, 일어나서 의자 넣고, 고개 숙여 인사하는 사람이 당신밖에 없었어요. 그 모습이 특별하게 보였어요.”</p>



<p>사소한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어요.<br>그때 깨달았습니다.<br>호감은 외모만으로 생기는 게 아니라는 것을.<br>말투, 행동, 분위기—사소한 모든 것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는 걸요.</p>



<p>그 뒤로 지금까지 2년째 연애 중입니다.<br>그래서 주변에서 연애 상담을 해달라고 하면, 저는 늘 이렇게 말해요.</p>



<p>“연애를 위해서는 일단 자신의 행동부터 바꿔봐요. 말투, 작은 습관, 배려하는 행동—그런 사소한 것들이 상대방에게 특별하게 보일 수 있어요.”</p>



<p>진짜 효과가 있었거든요.<br>작은 것 하나가 예상치 못한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직접 경험했으니까요.</p>



<p>그러니까 혹시 누군가에게 특별하게 보이고 싶다면, 외모만 생각하지 말고 <strong>행동과 마음가짐부터 신경 써보세요</strong>.<br>작은 습관 하나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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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ies:name><![CDATA[사랑 연애 이야기]]></series:nam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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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 5년 차 국제 결혼 성공 스토리</title>
		<link>https://story.hobbyspace.org/post/9165/korean-husband-japanese-wife-marriage-story/</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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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ifttt]]></dc:creator>
		<pubDate>Thu, 20 Feb 2025 15:51:08 +0000</pubDate>
				<category><![CDATA[Love]]></category>
		<category><![CDATA[일본 취업과 결혼]]></category>
		<category><![CDATA[국제결혼 후기]]></category>
		<category><![CDATA[일본 여자 한국 남자]]></category>
		<category><![CDATA[한일 커플 결혼]]></category>
		<category><![CDATA[국제 연애 성공]]></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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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마누라랑 동갑이다.처음엔 펜팔로 시작했다가장거리 연애 2년 끝에 양가 부모님 허락받고1년 동거하고 한국에서 결혼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그러니까 총 5년째네. 나는 7년간 하던 조선소 일을 그만두고지금은 배관 샵장에서 일하고 있다.둘이 같이 살기에는 벌이에 이상 없음. 내가 운이 존나게 좋은 건지는 몰라도자잘한 다툼은 있었어도 심각한 사태까지는 안 왔다.일단 난 아직도 마누라를 사랑하고, 마누라도 나 이외의 남자는관심도 없다&#8230;고 한다. [&#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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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
<p>마누라랑 동갑이다.<br>처음엔 펜팔로 시작했다가<br>장거리 연애 2년 끝에 양가 부모님 허락받고<br>1년 동거하고 한국에서 결혼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br>그러니까 총 5년째네.</p>



<p>나는 7년간 하던 조선소 일을 그만두고<br>지금은 배관 샵장에서 일하고 있다.<br>둘이 같이 살기에는 벌이에 이상 없음.</p>



<p>내가 운이 존나게 좋은 건지는 몰라도<br>자잘한 다툼은 있었어도 심각한 사태까지는 안 왔다.<br>일단 난 아직도 마누라를 사랑하고, 마누라도 나 이외의 남자는<br>관심도 없다&#8230;고 한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decoding="async" width="690" height="644"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2.jpg" alt="" class="wp-image-9168"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2.jpg 69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2-300x280.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2-450x420.jpg 450w" sizes="(max-width: 690px) 100vw, 69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일본인 아내와 결혼</figcaption></figure>



<p>아, 다만 한국 가수 중에 트리탑스인가 뭔가 하는 애들은<br>눈에 하트 띄우면서 하악댄다.<br>그냥 이런 마누라 취미 생활이니 넘어가 준다.</p>



<p>처음엔 내 기술이면 일본 취업 가능하지 싶었지만<br>용접으로 일본 취업하기도 힘들고<br>결혼비자라면 취업 제한이 좀 느슨해도<br>존나 큰 곳 직영으로 들어가는 거 아니면<br>사실상 제로에서부터 시작하는 거라<br>그냥 한국에서 사는 거다.</p>



<p>일본 이민, 생각보다 존나 어렵다.<br>동남아 새끼들한테도 오픈해 주는 호구민국이랑 비교됨.</p>



<p>마누라의 고향은 도치기라고,<br>도쿄도 바로 위에 있는데 시골 출신이었다.<br>도쿄로 상경해서 원룸 생활하면서 살았는데, 물가도 비싸고 일은 빡세고 잔금은 얼마 없고&#8230;<br>그러다 보니 20대 후반 다 되어가고 시무룩해 있던 차에 나를 만난 거다.</p>



<p>처음엔 내가 뭣 모르고 처음 놀러 간<br>도쿄 신오쿠보에서 헤매고 있었는데,<br>마누라가 나서서 도와주고 약간이지만 가이드도 해 줬다.<br>비 올 때 내가 뭣 모르고 우산을 씌워 줬는데<br>내가 우산을 기울이던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br>거기에 일본은 원래 연인끼리 같은 우산을 쓰는 거래.<br>근데 난 뭣도 모르고 한 일인데 마누라는 그걸 운명이라고 생각한 듯.</p>



<p>난 처음에는 외국인 친구, 그것도 일본인이라 마냥 신기했다.<br>그리고 마누라가 운명 같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br>나보다 머리 하나 정도 작고 웃을 땐 잇몸이 드러나는데<br>원래 그런 여자는 싫어했지만<br>이 여자는 왠지 싫지 않았고 친근하게 느껴졌다.<br>성격도 착해서 항상 미소 짓는 게 좋았다.</p>



<p>그렇게 서로 메일, 손편지, 사진 주고받고<br>이 여자가 한국 놀러 오고, 내가 일본 놀러 가고<br>이러다 보니 서로 가까워졌다.<br>조선소 풀공까지 포기해 가면서 이 여자랑 어울렸다.</p>



<p>ㅅㅂ 도크에서는 존나 땀, 먼지, 쇳가루에 젖었지만<br>이 여자 만날 때면 잡지까지 뒤져 가며 옷 찾아 입었고<br>큰 선물은 부담스럽다고 해서<br>캐릭터 쿠션이나 간단한 화장품, 폼클렌징 선물해 주면 좋아했다.</p>



<p>그러다 보니 서로 몸도 섞고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더라.<br>처음 이 여자의 집에 갔을 때에는<br>일본어도 영화 자막 없이 보고 이해할 정도가 되었다.</p>



<p>장인어른은 비주얼이 일제 시대 순사였는데<br>나와 만났던 첫날 송강호 이야기를 꺼내면서<br>자기도 한때 배우가 꿈이었다는 말을 했었다.</p>



<p>장모님은 처음엔 굉장히 나를 경계하셨다.<br>혐한은 아니지만 한국인에 대해 약간 편견을 갖고 계신 듯했다.<br>장모님은 처음엔 경계를 하시는 눈빛이었는데<br>반나절 정도 그 집에서 있으니까 많이 누그러지심.</p>



<p>나중에 들었지만, 내가 마누라를 대하는 눈빛이나 말투,<br>그리고 결정적으로 내가 마누라를 챙기는 행동을 보고 안심하셨다고 한다.</p>



<p>사실 일본 국적 따려고 스시녀 막무가내로 따먹는 ㅆㅂ 새끼들이 많은데<br>한국 남자들이 거기에 크게 한몫한다고&#8230;</p>



<p>암튼 그쪽 부모님이 제안하시기를,</p>



<ol class="wp-block-list">
<li>일단 니가 싫다는 건 아니고 오히려 화끈하고 남자다운 게 마음에 든다.</li>



<li>하지만 일단 서로 장거리로 간헐적으로 만나잖아.</li>



<li>게다가 니 언니도 아직 시집 못 갔음.</li>
</ol>



<p>일단 교제는 허락하지만, 결혼은 좀 더 생각해 보라는 거였다.</p>



<p>많이 고민하다가 ㅅㅂ 만두집에서 마누라랑 술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했다.</p>



<p>&#8220;내 능력으로는 일본에서 취업하기 힘들다.<br>나 고졸인데다 할 줄 아는 건 용접밖에 없다.<br>나 따라서 한국으로 와 줄 수 있겠느냐?&#8221;</p>



<p>하니까, 마누라가 한 1분 정도 생각하더니</p>



<p>&#8220;그럼 자기가 한국어 완벽히 할 수 있을 때까지만 장거리 연애를 하자.&#8221;</p>



<p>라고 제안함. 난 물론 콜함.</p>



<p>마누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한국어 학원 다니면서<br>한국어 능력시험 2급 따 내자마자 도쿄 생활 정리했다.<br>그리고 옷가방 두 개랑 노트북 하나 들고<br>울산에 있는 우리 집으로 훌쩍 와버림.</p>



<p>처음에는 마누라가 아직 결혼을 안 해서 할 수 있는 게<br>집안일하고 인터넷밖에 없었다.<br>아르바이트로 번역 일 외주 받아서 하는 걸 친구 소개로 시작함.</p>



<p>참, 마누라 부지런했다.<br>집안일 하면서 가계부도 쓰고,<br>내가 야근하는 날도 달력에 다 체크해 두어서<br>저녁 안 하는 날에는 학습지 번역 일에 집중하고,<br>내 대신 통장 관리도 다 해 주고 진짜 부부 모드로 살았다.</p>



<p>진짜 옛날엔 혼자 살아도 돈이 술술 새어나갔는데<br>마누라랑 같이 사니까 생활에 가닥이 잡힌다고 해야 할까.<br>아, 이래서 마누라 잘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p>



<p>그 생각 든 게 마누라 들어오고 50일 정도 되었을 때였음.</p>



<p>일본 가정주부들이 가계부 쓸 때는 월말 정산한다면서<br>아무리 내가 피곤해도 가계부 앞으로 끌고 감.<br>예산 상황 브리핑받고, 용돈을 늘린다 줄인다,<br>통장 운용 어떻게 한다 다 회의함.<br>그럼 그대로 한 달 밀고 가는 건데<br>애인이 아니라 비서를 둔 거 같더라.</p>



<p>이거 부모님한테 얘기하니까<br>&#8220;한국 여자도 그런 여자는 없겠다.&#8221;며<br>&#8220;아들놈이 멍청해서 걱정이었는데 색싯감 하나는 잘 만났다.&#8221;고 함. ㅋㅋㅋ</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decoding="async" width="800" height="718"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1.jpg" alt="" class="wp-image-9169"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1.jpg 8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1-300x269.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1-768x689.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1-468x420.jpg 4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1-696x625.jpg 696w" sizes="(max-width: 800px) 100vw, 8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일본인 아내와 결혼</figcaption></figure>



<p>주갤에서 결혼했더니 인생 망친 썰.ssul하고는 180도 반대라고 보면 된다.</p>



<p>한 6개월 되니 결혼식 자금 다 모아졌고<br>1년쯤 되니 신혼여행 자금은 물론 여윳돈까지 남음.</p>



<p>예식장에서 해도 됐지만 마누라는<br>&#8220;당신이 가톨릭이니 성당에서 결혼해 보고 싶다.<br>친척들 다 부르지 말고 친한 사람들만 부르자.&#8221;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p>



<p>생각해 보면 돈 아끼려고 한 거 같은데, 진짜 눈물 날 뻔했다.<br>일본에서 가족 부르고, 정말 친한 친구 세 명만 부름.<br>원래 한 명 부른다는 거 내가 비행기 값, 숙박비 걱정 말고 더 데려오라 한 게 셋이다.</p>



<p>암튼 우리는 이렇게 결혼했고<br>지금까지도 생활 패턴 이대로 유지한다.<br>조선소 그만두고부터는 여유 시간이 많아져서<br>데이트도 다니고 섹스도 자주하고 그러고 산다.</p>



<p>누가 물어본다면,<br>난 지금 행복하고 결혼 생활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693"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3.jpg" alt="" class="wp-image-9167"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3.jpg 9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3-300x231.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3-768x591.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3-545x420.jpg 545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5/02/wed-3-696x536.jpg 696w" sizes="auto, (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일본인 아내와 결혼</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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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ies:name><![CDATA[사랑 연애 이야기]]></series:name>
	</item>
		<item>
		<title>70년을 기다린 사랑: 2차 세계대전 참전 남편을 기다린 여성의 감동 실화</title>
		<link>https://story.hobbyspace.org/post/9066/worldwar2-husband-waited-70-years-story/</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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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poster rich]]></dc:creator>
		<pubDate>Sat, 08 Feb 2025 03:06:51 +0000</pubDate>
				<category><![CDATA[Impression]]></category>
		<category><![CDATA[Love]]></category>
		<category><![CDATA[결혼]]></category>
		<category><![CDATA[뜻밖의사랑]]></category>
		<category><![CDATA[결혼스토리]]></category>
		<category><![CDATA[첫사랑]]></category>
		<category><![CDATA[사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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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한 남편이 결혼한 지 6주 만에 사라졌다. 그러나 70년 후 믿기 힘든 진실이 밝혀지는데&#8230; 결혼한지 6주만에 전쟁으로 헤어진 남편 1940년 &#8211; 22살 페기는 공군 조종사 빌리를 만났다.둘은 단숨에 사랑에 빠졌고, 얼마 후 결혼식도 올렸다.그러나 행복한 신혼도 잠시..그들의 운명을 갈라놓을 위기가 닥쳤다.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것이다.공군 중위였던 빌리는 &#8211; 나치에게 점령당한 프랑스로 발령이 났다.부부는 쓰라린 [&#8230;]</p>
<p>The post <a rel="nofollow" href="https://story.hobbyspace.org/post/9066/worldwar2-husband-waited-70-years-story/">70년을 기다린 사랑: 2차 세계대전 참전 남편을 기다린 여성의 감동 실화</a> appeared first on <a rel="nofollow" href="https://story.hobbyspace.org">월드 스토리 뱅크</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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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block-image imageblock alignLeft">
<figure class=""><img decoding="async" src="https://blog.kakaocdn.net/dn/ckkENd/btq2NdxvTyh/2ZaLw629lUZpKM7MTBkoq1/img.png" alt=""/></figure></div>


<p>한 남편이 결혼한 지 6주 만에 사라졌다. 그러나 70년 후 믿기 힘든 진실이 밝혀지는데&#8230;</p>



<h3 class="wp-block-heading">결혼한지 6주만에 전쟁으로 헤어진 남편</h3>



<p>1940년 &#8211; 22살 페기는 공군 조종사 빌리를 만났다.<br>둘은 단숨에 사랑에 빠졌고, 얼마 후 결혼식도 올렸다.<br>그러나 행복한 신혼도 잠시..그들의 운명을 갈라놓을 위기가 닥쳤다.</p>



<p>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것이다.<br>공군 중위였던 빌리는 &#8211; 나치에게 점령당한 프랑스로 발령이 났다.<br>부부는 쓰라린 이별을 나눠야 했다.</p>



<p>그러나 페기는 그것이 남편과 마지막 인사가 될 줄 몰랐다..<br>그녀는 매일 빌리의 소식을 기다렸다.<br>하지만 그녀는 전쟁 내내, 편지 한 통 조차 받지 못했다.</p>



<p>긴 전쟁이 끝났지만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빌리를 기다린 시간은 하루, 1달, 1년, 10년이 지나갔다.</p>



<h3 class="wp-block-heading">70년동안 기다린 남편의 소식</h3>



<p>페기는 재혼도 하지 않고 70년 동안 남편을 계속 기다렸다. <br>하지만 페기도 이제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걸 알고 있었다.<br>이 그녀는 더 늦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남편을 보고 싶었다.</p>



<h3 class="wp-block-heading">임무 수행중 실종 상태로 생사를 알 수 없는 남편</h3>



<p>그런데 얼마전.. 국회의원 톤베리에게 보낸 편지에 답장이 도착했다.<br>그녀는 떨리는 마음으로 친척들과 편지를 열어보았다.<br>그런데 빌리는 기록에 따르면 임무 수행 중 실종 상태라고 했다.<br>그러나 빌리의 생사 여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했다.</p>



<h3 class="wp-block-heading">남편 실종의 진실을 쫓는 아네 페기</h3>



<p>페기는 여기서 멈출 수 없었다. 그녀는 빌리와 관련된 모든 곳을 수소문해가며 진실을 파헤쳐 갔다.<br>그러던 어느 날 페기의 삼촌은 직접 군에 찾아가 군사기록을 밝히라고 요청했다.<br>그들은 6개월 뒤, 다시 찾아오라고 말했다.</p>



<p>그런데 6개월 뒤 군에 다시 찾아간 페기와 친척들은 뜻밖의 소식에 깜짝 놀랐다..<br>한 프랑스 여성이 얼마 전 이미 복사본을 가져갔다는 것이다.<br>페기와 친척들은 당장 . 그 여성을 찾기 시작했다.<br>얼마 후, 군의 도움으로 그 여성과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br>그녀는 빌리가 프랑스 노르망디에 있다며 페기를 그곳으로 초대했다.</p>



<h3 class="wp-block-heading">노르망디에서 발견된 남편의 소식</h3>



<p>페기와 친척들은 서둘러 프랑스로 향했다.<br>그런데 노르망디에 도착하자, 사람들은 페기를 열렬히 환영하기 시작했다.<br>그제서야 페기는 수수께기가 풀리기 시작했다!</p>



<h3 class="wp-block-heading">빌리는 이 마을의 영웅이었다!</h3>



<p>1944년, 노르망디 &#8211; 빌리는 적의 폭격을 맞아 방트 마을 인근에 추락하고 있었다.<br>전투기는 화염에 휩싸여 아래로 곤두박질치고 있었다.<br>그때는 1944년 7월 페기와 결혼한 지 6주가 되던 때였다.<br>그러나 빌리는 그냥 추락한 게 아니었다!!</p>



<h3 class="wp-block-heading">수백명의 목숨을 구한 빌리</h3>



<p>그는 무고한 민간인 수백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8230;.죽어가는 순간에도 조종간을 마을 반대쪽으로 돌리고 있었다! 그리고 인적이 드문 장소에 추락했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을 위해 희생한 빌리의 시신을 수습하고 장례식까지 치러주었다. 그리고 70년 동안 매년 빌리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를 열고 있었다. 70년 만에 남편을 만난 페기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방트 마을 주민들은 마을에 빌리의 이름을 딴 거리 (Billie D.Harris Place)를 만들어, 그를 기리고 있다.</p>



<p>현재 빌리의 유골은 노르망디 국립 묘지로 옮겨졌다.</p>



<h3 class="wp-block-heading">영웅을 추모하는 마을 주민들</h3>



<p>방트 마을에 있는 빌리의 무덤은 영웅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그대로 남겨져 있다.<br>아내 페기는 지금도 매달 남편, 빌리의 묘를 찾고 있다.<br>죽는 순간까지 무고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조종간을 놓지 않은 빌리의 영예를 기억해주세요.</p>


<div class="wp-block-image imageblock alignLeft">
<figure class=""><img decoding="async" src="https://blog.kakaocdn.net/dn/Cwl9A/btq2Nd5ibLE/SZhLqsSbU8NnIFs3srm0k0/img.jpg" alt=""/></figure></div><p>The post <a rel="nofollow" href="https://story.hobbyspace.org/post/9066/worldwar2-husband-waited-70-years-story/">70년을 기다린 사랑: 2차 세계대전 참전 남편을 기다린 여성의 감동 실화</a> appeared first on <a rel="nofollow" href="https://story.hobbyspace.org">월드 스토리 뱅크</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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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ies:name><![CDATA[사랑 연애 이야기]]></series:name>
	</item>
		<item>
		<title>11살 고아를 딸처럼 키운 삼촌, 감동의 결혼식! (눈물 주의)</title>
		<link>https://story.hobbyspace.org/post/9055/uncle-raises-orphaned-niece-wedding/</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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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poster rich]]></dc:creator>
		<pubDate>Fri, 07 Feb 2025 13:12:49 +0000</pubDate>
				<category><![CDATA[Daily-life]]></category>
		<category><![CDATA[Lifestyle]]></category>
		<category><![CDATA[Love]]></category>
		<category><![CDATA[사랑]]></category>
		<category><![CDATA[결혼]]></category>
		<category><![CDATA[뜻밖의사랑]]></category>
		<category><![CDATA[결혼스토리]]></category>
		<category><![CDATA[첫사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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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지난주였지만 조카딸이 결혼했어 아무도 읽고 싶지 않겠지만, 추억을 쓰려고 생각해 참고로 나 37세        미혼 조카딸 (이하 메이)　23세 메이는 형부부의 딸 형하고는 나이차이가 난다, 11살 차이 형수님도 형과 동갑 내가 14살일 때 당시 25살의 형부부한테 메이가 태어났다 당시, 애기는 시끄러운 생물 정도로 생각했었던 바보 중학생였지만, 메이만은 터무니 없을 정도로 귀여웠던게 신기했다 아버지는 완고하고 무뚝뚝하고, 화낼 때는 손 대시는 것도 당연한 사람였지만, 천 손자가 되는 메이한테는 가족 아무도 본 적 없을 정도로 데레데레한 얼굴여서 기분 나빴던게 기억이 난다 그런 아버지가 자전거에 유아용 의자를 달고 산책 가는 것을 엄청 기대했다 하지만 큰 문제가 메이가 아버지랑 나한테만은 따라주지 않았다 3살까지는 아버지나 내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으로 겁을 먹고, 실수로 시야에 라도 들어가기라도 하면 울기 시작하고, 안으려고 하면 엉엉 울면서 형수님이나 엄마한테 도움을 구해야했다 그 때의 아버지의 서운한 표정은 잊을 수 없지만, 엄마 왈 &#8220;너도 아버지와 마찬가지야&#8221;인 듯 결국, 아버지와 메이의 자전거 산책은 실행되지 못했다 그리고 형수님의 말로는 아버지와 나 말고는 남녀노소 관계 없이 괜찮았다 그걸 듣고 풀이 죽었다 라고는 해도 겨우 따라줘서, 이쪽도 [&#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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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 class="imageblock alignLeft" data-filename="joka.jpeg"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origin-height="798" data-origin-width="850"><span data-phocus="https://blog.kakaocdn.net/dn/cRBrEJ/btrw6V8he4f/UtEiTZTjKkpIib7aZoRiPk/img.jpg" data-url="https://blog.kakaocdn.net/dn/cRBrEJ/btrw6V8he4f/UtEiTZTjKkpIib7aZoRiPk/img.jp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src="https://blog.kakaocdn.net/dn/cRBrEJ/btrw6V8he4f/UtEiTZTjKkpIib7aZoRiPk/img.jpg" srcset="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scode=mtistory2&amp;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cRBrEJ%2Fbtrw6V8he4f%2FUtEiTZTjKkpIib7aZoRiPk%2Fimg.jpg" width="850" height="798" data-filename="joka.jpeg" data-origin-height="798" data-origin-width="850" /></span></figure>
<h3 data-ke-size="size23">지난주였지만 조카딸이 결혼했어</h3>
<p data-ke-size="size16">아무도 읽고 싶지 않겠지만, 추억을 쓰려고 생각해</p>
<p>참고로 나 37세        미혼<br />
조카딸 (이하 메이)　23세</p>
<p>메이는 형부부의 딸<br />
형하고는 나이차이가 난다, 11살 차이<br />
형수님도 형과 동갑</p>
<h3 data-ke-size="size23">내가 14살일 때 당시 25살의 형부부한테 메이가 태어났다</h3>
<p data-ke-size="size16">당시, 애기는 시끄러운 생물 정도로 생각했었던 바보 중학생였지만,<br />
메이만은 터무니 없을 정도로 귀여웠던게 신기했다</p>
<p>아버지는 완고하고 무뚝뚝하고, 화낼 때는 손 대시는 것도 당연한 사람였지만,<br />
천 손자가 되는 메이한테는 가족 아무도 본 적 없을 정도로 데레데레한 얼굴여서 기분 나빴던게 기억이 난다</p>
<p>그런 아버지가 자전거에 유아용 의자를 달고 산책 가는 것을 엄청 기대했다</p>
<p>하지만 큰 문제가<br />
메이가 아버지랑 나한테만은 따라주지 않았다</p>
<p>3살까지는 아버지나 내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으로 겁을 먹고,<br />
실수로 시야에 라도 들어가기라도 하면 울기 시작하고,<br />
안으려고 하면 엉엉 울면서 형수님이나 엄마한테 도움을 구해야했다</p>
<p>그 때의 아버지의 서운한 표정은 잊을 수 없지만,<br />
엄마 왈 &#8220;너도 아버지와 마찬가지야&#8221;인 듯<br />
결국, 아버지와 메이의 자전거 산책은 실행되지 못했다</p>
<p>그리고 형수님의 말로는 아버지와 나 말고는 남녀노소 관계 없이 괜찮았다<br />
그걸 듣고 풀이 죽었다<br />
라고는 해도 겨우 따라줘서, 이쪽도 푼수처럼 귀여워하면서 놀아줬다<br />
그래서, 메이가 5살일 때, 어머니와 형수님의 어머니가 차례대로 투병하셨다<br />
매우 슬펐지만, 메이는 아직 어려서 잘몰랐다</p>
<p>그리고 2년 뒤, 이번에는 아버지가 투병<br />
형수님의 아버지는 꽤 전에 돌아가셔서, 메이는 7살일 때 조부모를 잃었다</p>
<p>그 해 나는 어떻게든 취직이 정해져서 고향을 떠났었고,<br />
형 가족도 자립해서 살았기 때문에 회의 결과 부모집(시골이라 작았지만)을<br />
팔고, 반년 뒤에는 빈터로 변했다</p>
<p>집이 부서졌을 때, 형가족과 함께 보러 갔지만, 메이가<br />
&#8220;할아버지 집, 없어지겠네&#8221;라며 울기 시작해서 나도 따라 울었다</p>
<h3 data-ke-size="size23">그리고 메이가 11살일 때 그 사고가 일어났다</h3>
<p data-ke-size="size16">형가족이 탄 차가 트럭과 충돌해 형은 즉사,<br />
형수님은 3일간의 의식불명 끝에 돌아가셨다<br />
메이는 기적적으로 타박상만으로 끝났다</p>
<h3 data-ke-size="size23">메이의 가족은 나만 남았다</h3>
<p data-ke-size="size16">당시, 25살인 나는 사고 반년전에 근무처가 도산해서 무직<br />
많지는 않지만 상속한 유산과 모아둔 돈으로 일본 일주를 하고 있었다</p>
<p>형부부의 죽음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메이였다</p>
<h3 data-ke-size="size23">무직인 젊은이가 데려서 키운다는 건 말도 안되기 때문에, 결국 고아원에 맡기게 되었다</h3>
<p data-ke-size="size16">그 뒤, 아버지 지인이 불러주셔서 운송회사의 운전수로 일을 시작했다</p>
<h4 data-ke-size="size20">다행히도, 메이가 있던 시설은 안 멀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매주 만나러 갔다</h4>
<p data-ke-size="size16">시설에 들어간 메이는, 역시 사고가 정신적으로 크게 영향을 끼친 듯했다<br />
그래도 내가 만나러 가면 정말 기뻐해줬다<br />
그래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자주 만나러 가려고 했다</p>
<h4 data-ke-size="size20">하지만 그게 안 좋은 결과를 일으킬 줄은 상상도 못했다</h4>
<p data-ke-size="size16">곧 메이가 졸업할 시기가 됐을 때, 시설로부터 연락이 왔다<br />
메이가 괴롭힘을 받고 있다고, 그 원인이 나한테 있다는 것였다</p>
<p>메이는 나와 만난 뒤에는 기운이 넘쳤기 때문에,<br />
시설에 있던 다른 애, 특히 리더인 연상 여자애로부터 괴롭힘 받은 모양<br />
기본적으로 이 시설에 있는 아이들은 보호자가 없거나 학대를 받아 부모나 가족과 만날 일이 적은 아이들이다<br />
그런데 메이는 항상 친척(나)이 만나러 와줘서 즐거워 보인다</p>
<p>왜 너만!</p>
<p>그렇게 괴롭힘의 대상이 되었다</p>
<p>시설 직원과 이야기 했지만,</p>
<h3 data-ke-size="size23">그 때 직원은 메이와 만나는 횟수를 줄여달라라고 했다</h3>
<p data-ke-size="size16">다른 아이들과 차이가 없게 하고 싶다는 것 였지만,<br />
나한테는 남겨진 단 한명 뿐인 소중한 가족이라 승락하기 어려웠다<br />
하지만 그 편이 메이를 위해서라면, 이라면서 납득하고 말았다</p>
<p>그걸 메이한테도 전했다<br />
그러자 메이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p>
<p>오열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p>
<h4 data-ke-size="size20">&#8220;마사토 삼촌(나)은 내가 싫어졌어? 아빠도 엄마도 두명 다 없어졌는데, 마사토 삼촌 마저 없어지면 나 외톨이가 되잖아</h4>
<p data-ke-size="size16">그런 거 싫어, 그리고 여기 있는 것도 실은 너무 싫어&#8221;</p>
<p>만날 때는 늘 방긋방긋 웃고 있었고 떼도 안 쓴 메이였지만,<br />
그동안 상당히 무리해온 모양였다</p>
<p>당연한 일이지만</p>
<p>이봐・・・이봐・・<br />
나도 독신에 조카 2명이지만<br />
조카는 안 질릴 정도로 귀엽지.</p>
<h4 data-ke-size="size20">11살에 갑작스레 부모를 잃은 메이가 고작 1년만에 떨칠 수는 없겠지</h4>
<p data-ke-size="size16">훌쩍훌쩍 울면서 한편으로는 조금 염려하고 있는지 평소라면<br />
옆에 붙어서 앉았을텐데 이 날은 나한테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br />
결코 다가오려고 하지 않았다</p>
<p>그런 메이를 보고, 참을 수 없어서 나도 울었다<br />
그리고 요즘, 공상 정도로 생각해둔 것을 제안했다</p>
<h3 data-ke-size="size23">&#8220;삼촌하고 같이 살래?&#8221;</h3>
<p data-ke-size="size16">마사토 삼촌…</p>
<p>해피 엔드로 해줘 부탁이야</p>
<h3 data-ke-size="size23">당시, 새 일도 익숙해졌고, 뭐 솔직히 돈 문제에 대해서는 상속이나 형 생명보험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었다.</h3>
<p data-ke-size="size16">아, 보험금은 물론 메이가 수취인이지만 변호사를 통해 내가 후견인이 되서,<br />
메이의 양육비 등으로 어느 정도 융통했다.<br />
놀고 지낼 돈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되겠네 싶었다</p>
<p>그러자 메이 녀석</p>
<h3 data-ke-size="size23">&#8220;괜찮아? 마사토 삼촌은 나 방해 아니야? 안 싫어해? 정말 괜찮아?&#8221;</h3>
<p data-ke-size="size16">뭘 묻는거야.<br />
12살 주제에 너무 어른인 척하지 말라고, 이 바보가</p>
<h4 data-ke-size="size20">&#8220;당연하지! 메이를 싫어할 리가 없잖아&#8221;</h4>
<p data-ke-size="size16">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울면서 그리고 둘이서 울었다</p>
<p>떠올리다가 지금도 살짝 눈물이 맺혔다</p>
<p>해피 엔딩 기대 (´;ω;｀)</p>
<p>스레해주신 분, 대답 못해서 미안<br />
처음으로 스레 세운 거라 잘 못 다루겠네요<br />
그리고 읽기 불편한데다 느려서 미안</p>
<p>눈물샘이 약한 아저씨 이야기 상대해줘서 고마워</p>
<p>너는 계속하는 것만 집중하면 돼</p>
<p>대답 안해도 돼, 신경 쓰지말고<br />
원하는대로 쓰면 돼</p>
<h3 data-ke-size="size23">기세로 메이를 책임지기로 결심을 한 건 좋지만 상황이 전혀 좋지가 않다.</h3>
<p data-ke-size="size16">가장 중요한 금전 부분은 앞서 말했다 시피 어떻게든 되지만, 우선은 거주지<br />
6평 단칸방 아파트에 둘이 살 수는 없다.</p>
<p>그리고 메이는 다음 달이면 중학생이 된다.<br />
가능하면 그 때까지 새 생활을 시작해주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br />
바빴다.</p>
<h3 data-ke-size="size23">그럴 때 사장이라는 이름의 구원자가 나타났다</h3>
<p data-ke-size="size16">재취직이나 신분 보증인까지 해주셔서 어떻게든 지낼 수 있게 해주신 K사장<br />
이번 일도 상담하자, 다음 날 새 거주지를 소개해주셨다.<br />
사장의 지인인 부동산에 찾아달라고 부탁하신 듯<br />
2DK의 주택, 더군다나 사장 집 바로 근처</p>
<h3 data-ke-size="size23">&#8220;무슨 일 있으면 내(사장) 아내한테 메이를 부탁해. 너 혼자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건 그리 없을 거니까&#8221;</h3>
<p data-ke-size="size16">너무 고마워서 90도로 인사했다</p>
<p>눈물샘이・・・</p>
<h3 data-ke-size="size23">Ｋ사장은 당시 48세, 지나칠 정도로 남자다움이 넘치면서도 현장에서는 오야붕</h3>
<p data-ke-size="size16">형수님과 22살과 18살인 딸이 있었다<br />
사장은 내 사정을 전부터 아셨지만, 형수님들한테 이 때 처음으로 설명했다</p>
<h4 data-ke-size="size20">다들 눈물을 흘리셨다. 그 뒤 왜 더 빨리 말 안했어 ! 라며 형수님한테 혼났다</h4>
<p data-ke-size="size16">난 사장 가족에게 감사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p>
<p>그로부터 정말 서류 절차 등이 이어졌다<br />
그리고 입학식까지는 못 끝냈지만, 4월 중순부터 새 생활이 시작되었다</p>
<h4 data-ke-size="size20">음, 처음에는 정말 어색한 생활이었다</h4>
<p data-ke-size="size16">서로 이상한 염려라고 할까, 거리감을 좁히지 못했다고 할까<br />
그래도</p>
<h4 data-ke-size="size20">메이가 웃으며, 학교 이야기를 하거나, 사장 딸과 놀러 간 걸 즐겁게 이야기하는 걸 보고, 데려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h4>
<p data-ke-size="size16">마사토 삼촌 닉 붙이는게 어때<br />
닉 붙여봤습니다</p>
<h3 data-ke-size="size23">동거를 시작하고 몇일 뒤 밤, 메이가 자고 있을 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h3>
<p data-ke-size="size16">방에 가자 떨면서 울고 있는 메이가 있었다</p>
<h4 data-ke-size="size20">진정하길 기다린 다음 얘기를 듣자, 그 사고 일을 꿈에서 본 모양</h4>
<p data-ke-size="size16">사고 순간의 일은 쇼크 또는 기절해서 기억은 못하지만,<br />
유일하게 기억 나는 부분이 구출 직후 형수님과 이야기했던 부분였다<br />
피투성이인 형수님이 메이를 불러,</p>
<p data-ke-size="size16">&#8220;다행이다, 다행이다, 메이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아빠는?&#8221;</p>
<p>메이는 아버지의 생사는 모르지만 대답했다</p>
<p>&#8220;아빠 괜찮아, 괜찮아, 엄마, 엄마 !&#8221;</p>
<p>단지, 형수님은 대답을 듣지 못한채 의식을 잃어,<br />
메이도 그런 대화를 했다는 것 밖에 기억이 안나는 모양이다</p>
<p>그 장면을 꿈에서 봤다, 더군다나 지금까지</p>
<h4 data-ke-size="size20">한달에 2~3번은 보고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두려움에 떤다</h4>
<p data-ke-size="size16">어떻게 된 인생이야<br />
지금 스레제목 다시 보니까 더욱 씁쓸해졌어</p>
<h4 data-ke-size="size20">내 팔에 안긴 채, 울면서 그 이야기를 해줬따.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게 너무도 쓰라렸다</h4>
<p data-ke-size="size16">그 날은 메이가 진정된 다음, 푹 잘 때까지 옆에 있어주는 것 밖에 못했다</p>
<h3 data-ke-size="size23">아무리 생각해도 그날의 사고는 트라우마가 될 수 밖에 없다</h3>
<p data-ke-size="size16">그 뒤로도, 가끔 비슷한 일이 있어 내가 메이 방에서 곁에 있어주거나,<br />
반대로 메이가 내 옆에서 자고 있떤 일도 있었다<br />
적어도, 그걸로 안심할 수 있다면 다행이다고 생각한다.</p>
<p>일단 말해두지만, 에로게임 전개는 없으니까 준비하지마라?</p>
<p>삼촌 힘냈구나…(´；ω；｀)</p>
<p>눈물샘 느슨한 나한테는 견디기 어려운 스레야</p>
<p>좋아, 비극참극 괴로워 슬퍼는 이제 없어 아마도</p>
<h3 data-ke-size="size23">사장 가족한테는 정말 신세만 질 뿐이였다.</h3>
<p data-ke-size="size16">형수님에게는 식사 신세를 졌고, 메이한테 가사를 가르쳐주셨고 따님 두분에게는 친동생처럼 귀여워해줘서 자주 데리고 놀러갔다</p>
<p>중1 때 운동회, 사전 공지 없이 평일인데도 난 강제로 유급휴가를 내야했고<br />
사장 가족과 함께 메이의 응원하러 가게 됐을 때는 엄청 놀랬어</p>
<p>하지만 기다려봐<br />
뭣보다 슬픈 건 &gt;&gt;1한테 인생의 동반자가 없다는 거 아닐까</p>
<p>아마 이제부터일거야<br />
마사토 삼촌 자신의 봄은</p>
<p>좋은 사장에 좋은 사장 가족이네</p>
<h3 data-ke-size="size23">사장님은 엄청 큰 목소리로 응원하다가 도중에 목소리가 삐끗나서 주변이 대폭소.</h3>
<p data-ke-size="size16">귀가한 뒤 메이가<br />
왜 부끄러운 짓하는거야, 바보 라면서 웃었던 기억이 잘 난다</p>
<p>그리고, 초경이 왔을 때의 나의 허접함</p>
<h4 data-ke-size="size20">어느 날 화장실에 들어갔떠니 화장실 바닥에 피투성이이고 메이가 없다</h4>
<p data-ke-size="size16">뭐야 이건 ! 이라고 생각해 당황하다가, 일단 사장님 댁에 갔더니<br />
남자는 나가 라며 형수님과 따님들에게 쫓겨났다<br />
아직도 당시의 내 모습을 놀리실 때 사용한다</p>
<p>동성의 상담상대가 가까이 있어서 다행이네</p>
<p>&#8220;남자는 나가 !&#8221;라는 일이 정말로 있구나<br />
웃었어ㅋㅋㅋ</p>
<h4 data-ke-size="size20">형수님한테 배우더니 점점 메이의 요리가 능숙해졌다</h4>
<p data-ke-size="size16">중2 가을였으려나</p>
<h4 data-ke-size="size20">갑자기, 크림 스튜를 시판이 아닌 수제로 만들겠다고 도전했다</h4>
<p data-ke-size="size16">형수님도 만드는 법은 모르셨지만 협력해주셔서 여러가지 했다<br />
완성된 스튜는 충분히 맛있었지만 메이는 어째서인지 납득하지 않았다<br />
아무래도 매주 스튜가 계속되자 무슨 일이야? 라고<br />
물어봤지만, 이유는 알려주지 않았다</p>
<p>그 이야기를 형수님과 얘기하자 실은, 이라며 알려주셨다</p>
<h4 data-ke-size="size20">모친의 자신 있는 요리가 크림 스튜였던 것이다. 몇년도 전의 일이기 때문에, 조리법도 맛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떻게든 만들고 싶다.</h4>
<p data-ke-size="size16">착하네, 이 조카 정말로<br />
그래서 한동안 스튜는 계속됐지만 군소리 없이 먹었다</p>
<p>・・・(´；ω；｀)</p>
<p>어느 날 만든 스튜는 자신작이라고 할까,<br />
기억에 있는 스튜의 맛에 가까웠던 거겠지<br />
&#8220;어때, 맛있어? 어때?&#8221;<br />
라며 집요하게 묻는다<br />
물론 맛있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대답하자,<br />
살짝 기뻐하고 있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물어보고 말았다</p>
<p data-ke-size="size16">&#8220;어머니의 스튜가 완성됐어?&#8221;라고</p>
<p>그러자 메이 녀석, 경직하더니 왠지 울상을 지었어<br />
예상도 못한 반응이라 내가 더 당황했지, 그 때는</p>
<p>눈에서 땀이…</p>
<p>왜 알어? 라며 메이가 묻길래, 형수님한테서 들었다고 얘기하면서<br />
추억의 맛이잖아 잘 됐네 라고 얘기해줬어<br />
그랬더니 뭐라고 말했는지 알어?</p>
<p>&#8220;죄송해요&#8221;<br />
였어<br />
뭐가 죄송해요 야? 라고 생각하게 되지, 거기다</p>
<h4 data-ke-size="size20">&#8220;죄송해요, 마사토 삼촌이 있는데, 엄마를 떠올리려고 해서&#8221;</h4>
<p data-ke-size="size16">라잖아</p>
<p>정말 메이 이 바보 천치가</p>
<p>좋다, 이 가족…</p>
<p>씁쓸해・・・</p>
<p>메이의 말에 의하면, 나한테 신세를 지고 있는데<br />
이제와서 부모를 떠올리려는 행동을 취하면,<br />
내가 싫어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br />
아니아니, 그런 걸 생각한다면 스튜 먹이지 말라고<br />
라고 말하겠냐 내가 그런 식으로 생각할겠냐고 !<br />
왠지 화가 나고 또 서운해졌어<br />
그래서 이렇게 말했어</p>
<p>&#8220;메이가 아버지나 어머니를 떠올려주지 않으면 어떻게 할거야?<br />
왜 거기서 나한테 염려하는거야?<br />
내가 그런 걸로 메이를 쫓아내기라도 할 줄 알았냐, 날 바보로 만들지마.</p>
<h3 data-ke-size="size23">염려하지마, 바보, 더 아버지나 어머니에 대해 얘기해 내 친형이자 누님이기도 하다고&#8221;</h3>
<p data-ke-size="size16">이런 말을 했다<br />
아마,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소리를 질렀다<br />
그래서, 메이가 울면서 사과한다<br />
난, 사과하지말라고 하면서도 같이 울 것 같았다</p>
<h4 data-ke-size="size20">그 뒤, 스튜는 주식단에 포함됐습니다.</h4>
<p data-ke-size="size16">엄마의 스튜 왜케 슬프지<br />
떠올리며 만든다는 건 지금 환경이 많이 좋다는거겠지<br />
왠지 일본어 이상해 나</p>
<p>하고 싶은 말은 전해졌어</p>
<p>스튜의 건을 떠올리면 지금도 조금 씁쓸해져</p>
<p>참고로 그 이전에는 메이가 먼저 부모의 추억을 얘기한 적은 없었어<br />
계속 사양했던 거겠지<br />
하지만 그 이후로 그럴 일 없이, 자주 이야기하게끔 됐다</p>
<p>좋은 애야・・・</p>
<h3 data-ke-size="size23">그 이후로 딱히 큰 일도 없이 고등학교 진학</h3>
<p data-ke-size="size16">메이 16세 고2, 나 30세, 마사토 삼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다</p>
<h3 data-ke-size="size23">무려 마사토 삼촌한테 여자친구가 생겼다</h3>
<p data-ke-size="size16">아저씨한테는 10년만의 여자친구이다<br />
기대를 배신해서 미안하지만, 사장님 따님들은 아니다</p>
<p>오오 ! 축하 !</p>
<p>여자친구 없는 이력 = 연령이라는 인물을 상상했었는데ㅋㅋㅋㅋ</p>
<h4 data-ke-size="size20">사귀기 전에 내 가정 사정에 대해 이야기했고, 사귀고 나서도 몇번이나 집으로 초대해 메이와 함께 식사도 했다</h4>
<p data-ke-size="size16">미키(여자친구 가명)도 메이도 사이가 좋아서 왠지 전화나 메일을 주고 받은 모양이다</p>
<h4 data-ke-size="size20">교제는 1년 정도 계속되어, 진심으로 결혼으로 생각했다</h4>
<p data-ke-size="size16">메이한테도 그걸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찬성해줬다</p>
<p>어느 날, 메이가 먼저 사장님 따님과 주말에 놀거라,<br />
마사토 삼촌도 미키씨랑 데이트하면? 이라는 말을 한 적도 있었다</p>
<p>그런 화창한 어느 날, 미키로부터 무서운 질문이</p>
<h4 data-ke-size="size20">&#8220;나랑 메이짱 누가 더 소중해?&#8221;</h4>
<p data-ke-size="size16">반쯤 농담으로 물었던거라면 좋았을지도 모르겠다<br />
하지만 안타깝게도 극 진지한 질문였다</p>
<p>뭐야 이 썩은 드라마 같은 전개?<br />
왜 그런 걸 물어?<br />
왜?</p>
<p>아무래도 마사토 삼촌은 막상 본전에는 약해서 대답을 못했다<br />
그 때는 정말로 사고회로가 쇼트난 줄 알았어</p>
<p>고를 수 있을 리가 없잖아</p>
<p>머리 속으로 읊고 있는 줄 알았지만 목소리로 나온 듯,<br />
그것도 아주 또박또박</p>
<p>&#8220;응, 그치&#8221;</p>
<p>라고 미키는 대답하고, 그 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데이트를 계속했다</p>
<h4 data-ke-size="size20">그 데이트로부터 이틀 뒤, 전화로 파국을 알리더니 교제가 끝났다</h4>
<p data-ke-size="size16">역시 내가 메이를 너무 신경 쓰는 것 같아, 참을 수 없게 됐다고<br />
응, 반대 입장이라면 나도 그렇게 생각하겠지<br />
이해할 수 있고, 왠지 나도 그 질문을 받았을 때부터<br />
급속도로 식는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뒤끝이 없었다</p>
<p>그런데 뒤끝이 없었던 게 바로 조카였다는 거다</p>
<p>음 묘하게 감이 좋다고 할까, 역시 여자라서일까,<br />
내가 미키와 헤어졌다, 나도 미키도 서로를 좋아할 수 없게 됐으니까<br />
같은 변명을 안 믿었다</p>
<h4 data-ke-size="size20">역시, 어딘가에서 자기가 내 발목을 붙잡고 있다는 걸 감지한거겠지</h4>
<p data-ke-size="size16">진짜 이유는 죽어도 알려줄 생각이 없어서 부인했지만, 금세 들켰다<br />
왜냐면 메이가 미키한테 전화해서 직접 따지고 말았으니까</p>
<p>메이짱과 미키가 친하다는 걸 알면서<br />
진짜 이유를 숨긴 채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 넌 바보ㅋㅋㅋ</p>
<p>어떤 내용의 이야기였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p>
<h4 data-ke-size="size20">미키한테 있어서 메이를 소중히 하는 내가 견딜 수 없었다는 내용</h4>
<p data-ke-size="size16">메이, 멋대로 추궁하다 격침</p>
<h4 data-ke-size="size20">고3 여자애가 울면서 &#8220;저 때문에 죄송해요&#8221; 라며 사과해봤자 나보고 어쩌라는거야?</h4>
<p data-ke-size="size16">울보인 건 커져도 안 변하는구나, 라며 묘하게 편해진 기억이 있다</p>
<p>일단 오랜만에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br />
뭐든 다 포함해서 메이를 받아들이기로 했으니까 너무 신경쓰지말라고 했다<br />
그 이후로, 아무 말도 안 했지만 분명 녀석은 아직도 신경 쓰고 있겠지</p>
<p>아니 있잖아, 왠지, 여심 모르는 아저씨의 자폭 이야기가 되버려서 미안<br />
왠지 새삼 내 연애 스킬의 전무함에 눈물이 난다</p>
<p>얘기를 돌려서</p>
<h4 data-ke-size="size20">메이는 고등학교 졸업한 뒤의 진로에 대해, 간호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h4>
<p data-ke-size="size16">그 시절에는 유산이나 보험금이 있으니까 진학할거면 해라,<br />
돈 걱정과 염려는 하지말라는 이야기를 했다<br />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길로 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다</p>
<p>무사히 간호학교에 진학했을 때, 어떻게 된 일인지, 드디어 그것이 왔다</p>
<h4 data-ke-size="size20">&#8220;남자친구, 소개하고 싶어&#8221;</h4>
<p>왔다, 왔다고, 이봐이봐, 난 어쩌면 좋은거야</p>
<p>그야 메이도 스물이 됐는데<br />
남자친구 한명은 있겠지<br />
왠지 히죽히죽거리면서 핸드폰을 손에 쥔 채<br />
일부러 밖에서 통화하던 것도 알고 있다고<br />
벽 얇으니까, 우리 집은 !</p>
<p>하지만, 하지만 말이야, 직접 만난다면 별개잖아~~~~</p>
<p>안 되겠다, 당시 일을 떠올리자 당황하기 시작했어</p>
<h4 data-ke-size="size20">소개 받은 남자친구, 22살 대학생. 솔직히 미남은 아니지만, 착해보이고 상냥해보이는 외모</h4>
<p data-ke-size="size16">단지 유도를 하고 있어서 체격은 좋다<br />
체중 70Kg의 유도선수는 엄청 좋은 몸이구나 싶었다</p>
<p>뭐야, 낯 가리는거냐, 어울리는 두사람이네<br />
셋이서 맥주를 마시고, 왠지 도중에 사장님과 형수님이 난입해서<br />
술잔치가 됐지만, 난 기뻤다<br />
메이도 남자친구도 사장님 부부도 즐거워보였고</p>
<p>기쁘지만 왠지 씁쓸해…</p>
<p>마사토 삼촌 같은 남자도 있네…<br />
아직 이 세상도 말기는 아니야</p>
<p>마사토한테 봄이 온다는 결말 이외에는 인정 못해</p>
<h4 data-ke-size="size20">그 뒤에도 메이와 남자친구는 교제를 계속했다</h4>
<p data-ke-size="size16">메이는 졸업하고 어느 병원에 취직, 거주지도 그 병원 기숙사로 옮겼다<br />
남자친구도 무사히 취직했다</p>
<p>그리고 작년 봄, 집에 남자친구를 데려왔다</p>
<h4 data-ke-size="size20">&#8220;저희, 결혼합니다&#8221;</h4>
<p data-ke-size="size16">라는거야<br />
정말 남자친구 하나부터 끝까지 메이한테 휘둘리는거냐</p>
<p>그래도 타카시군(남자친구 가명), 얼굴 새빨갛게 하더니 나한테</p>
<h4 data-ke-size="size20">&#8220;반드시 메이를 행복하게 하겠습니다. 아버님, 따님을 저한테 주세요&#8221;라잖아</h4>
<p data-ke-size="size16">왠지 있잖아, 난 무뚝뚝하게 있을 생각였다고, 근데 울고 있잖아<br />
그러면서도, 정말 바보 같은 소리 했단 말이야</p>
<p>&#8220;난 메이의 아버지가 아니야, 삼촌이야<br />
부모님은 다른 곳에 계셔&#8221;</p>
<p>아니 진짜 바보 아니냐, 일부러 얘기 안해도 되잖아</p>
<p>예상대로 메이 녀석 화냈지<br />
왜 일부러 그런 이야기하냐고</p>
<h4 data-ke-size="size20">&#8220;나한테 있어서 마사토 삼촌은 또 한명의 아버지야.</h4>
<p data-ke-size="size16">나한테는 두명의 아버지가 있어.<br />
타카시한테도 그렇게 설명했으니까 이걸로 괜찮아&#8221;</p>
<p>아버지 라는데</p>
<p>이 때, 처음으로 불렸지<br />
라고 할까 못 부르게 했었어.<br />
형과 누님한테 미안하고, 메이한테 부모가 있다는 걸 잊지말았으면 했으니까<br />
이미 나 있잖아, 절규하면서 울었어</p>
<p>이걸 쓰고 있는 지금도 떠올리다가 눈물이 나왔어</p>
<h4 data-ke-size="size20">좋은 애로 자랐네. 나이인가, 눈물이 안 멈춰</h4>
<p data-ke-size="size16">37살로 딸을 시집 보내다니, 이제 무서울 것도 없겠네</p>
<p>°･(ノД`)･°･</p>
<h4 data-ke-size="size20">왠지 타카시군도 울더니, 물론 메이도 울었어</h4>
<p data-ke-size="size16">날 포함해서 초반의 숨이 차던 분위기 어디 갔냐는 느낌이지<br />
응, 행복하네 라면서 바보처럼 느껴졌어</p>
<p>나중에, 사장님한테 보고하러 갔더니</p>
<h4 data-ke-size="size20">사장님도 형수님도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셨어</h4>
<p data-ke-size="size16">왤케 좋은 사람들이신거지</p>
<p>아아, 신경 쓰이던 사람들을 위해 따님들은 이 시점에서 두분 다 결혼 골인<br />
장녀한테는 세살 아들이 있어</p>
<p>맞다 맞다, 결혼 선물 이라는 걸로 나랑 메이랑 타카시군,<br />
사장님 장녀 일가족 차녀 부부 다같이 일박 여행도 갔다왔어<br />
이미 사장 일가족은 나와 메이한테 친정 같은거지</p>
<p>운동권인 사장님, 타카시군, 차녀 남편 세명은 의기투합해서<br />
쓰러질 때까지 마시는 바람에 큰일였지<br />
형수님 따님들은 메이랑 장녀의 아이를 포위한 채 들떠있었어<br />
나랑 장녀 남편은 어째서인지 둘이서 조용히 마셨어</p>
<p>마지막에는 모두가 나를 아버지 아버지 부르기 시작하더라</p>
<p>응, 즐거웠어</p>
<p>가족이 늘었다는 느낌이네</p>
<p>아저씨의 긴 이야기, 미안해<br />
이제 곧 끝나</p>
<h4 data-ke-size="size20">지난주, 결혼식였어 레스토랑 웨딩이라는 거.</h4>
<p data-ke-size="size16">그래도 어디선가 신부님 불러오고 버진로드 같은 것도 일부러 만들어서<br />
메이 손을 잡고 걸었어<br />
눈물 참느라 정말 힘들었어<br />
예뻐졌구나, 메이 녀석</p>
<p>잘 됐네, 조카랑 버진 로드 걷고<br />
사고 나고 당시에는 전혀 생각도 못한 행복이네</p>
<p>식이라고 할까 피로연도, 메이랑 타카시군의 친구랑<br />
사장님 따님들이 여러가지 준비했어<br />
일본식 느낌였어</p>
<h4 data-ke-size="size20">타카시군의 부모님도 아주 솔직하신 분들이셔서. 훌륭한 따님을 키우셨네요, 라고 말해주셨어.</h4>
<p data-ke-size="size16">피로연도 막바지라서, 그거야, 신부로부터의 편지<br />
신랑신부가 우선은 친구한테 가서 멋진 식을 고마워 라고 하고<br />
다음에는 따님들 테이블에</p>
<p>&#8220;장녀 언니, 차녀 언니, 언니들 덕분에 난 얼마나 구원 받았는지<br />
두사람 다 너무 사랑하는, 진짜 언니들입니다&#8221;</p>
<p>라며, 꽤 생략했지만, 서로 껴안은 채 울었어<br />
타카시군도 그걸 보고 울었지, 왤케 눈물샘 느슨한 녀석이야<br />
나도 울었지만</p>
<p>다음으로 사장님 부부 테이블</p>
<h4 data-ke-size="size20">사장님도 이미 울고 있었고, 형수님은 방긋방긋 웃고 계셨다</h4>
<p data-ke-size="size16">&#8220;K 아저씨, 지금까지 정말 감사합니다<br />
아저씨가 도와주시지 않으셨다면 난 지금 여기에 있지 못했을 것입니다</p>
<h4 data-ke-size="size20">K 아저씨는, 정말 사랑하는 또 한사람의 진짜 할아버지입니다</h4>
<p data-ke-size="size16">Y 아주머니, 아주머니에게 여러가지를 배웠습니다<br />
아주머니의 요리, 지금도 정말 좋아합니다</p>
<h4 data-ke-size="size20">Y 아주머니는, 정말 사랑하는 또 한사람의 진짜 할머니입니다&#8221;</h4>
<p data-ke-size="size16">이것도 꽤 생략했지만, 사장님 울부짖으며 우셨다<br />
형수님은 &#8220;꽤나 큰 손녀네&#8221;라며 웃으셨다</p>
<p>형수님ㅋㅋㅋㅋㅋㅋ</p>
<p>이봐, 눈물이 안 멈추잖아.<br />
토요일 대낮부터.</p>
<h4 data-ke-size="size20">식에는, 형부부와 메이가 함께 찍은 마지막 사진과 내 부모님, 누님의 부모님 영정사진도 준비했다.</h4>
<p data-ke-size="size16">그 사진을 향해</p>
<h4 data-ke-size="size20">&#8220;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저, 어른이 되었어요. 못만나는 건 슬프지만, 지금, 저는 행복합니다. 계속 지켜봐주세요&#8221;</h4>
<p data-ke-size="size16">그리고, 마지막이 나야<br />
나도 이미 너무 울어서, 서있어도 왠지 부들부들 떨렸다</p>
<h4 data-ke-size="size20">&#8220;마사토 아버지, 아버지가 12살의 저를 도맡아주셨을 때, 제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아실까요.</h4>
<p data-ke-size="size16"> 아버지는 저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으셨죠<br />
그래도 아버지는, 한번도 포기하지 않고 저를 키워주셨습니다<br />
저를 칭찬해주셨습니다<br />
저를 혼내주셨습니다<br />
저를 위해 울어주셨습니다<br />
저는 너무도 행복합니다<br />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br />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 />
마사토 아버지는, 계속 아버지라고 못부르게 하셨죠<br />
하지만 이제는, 앞으로는 아버지라고만 부를거에요</p>
<h3 data-ke-size="size23">감사합니다 마사토 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8221;</h3>
<p>라잖아</p>
<p>바보 자식 이런 뻔한 전개에…<br />
내 눈물샘 바보 자식…</p>
<h4 data-ke-size="size20">마지막의 나한테의 편지, 실제로는 너무 울어서 제대로 읽지 못했다</h4>
<p data-ke-size="size16">이걸 쓴 건 지금, 그 편지를 보면서 친거야<br />
미안, 엄청 울면서 쓰고 있어</p>
<p>그 뒤 타카시군의 친구(유도군단)한테 무리하게<br />
헹가레 받다가 대여 의상이 찢어진 건 좋은 추억이야</p>
<p>이렇게 좋은 딸을 키운 &gt;&gt;1 존경해</p>
<p>설마 VIP에서 울 날이 오다니•••</p>
<p>우는 거 참는거 힘들었어…<br />
가정내 폭력 속에서 자랐으니까 부러움도 섞여서 씁쓸해</p>
<p>나 &gt;&gt;1과 동갑인데 뭐하는거지…</p>
<h3 data-ke-size="size23">메이한테는 절대로 얘기못하지만 솔직히, 제대로 키울 자신 같은 거 없었어.</h3>
<p data-ke-size="size16">형부부가 사고날 때까지, 일도 안하고 니트로 지낸 차남 도련님였어<br />
항상, 어떻게 메이를 접하면 좋을지 고민했어</p>
<h4 data-ke-size="size20">26살이 갑자기 12살을 데리고 살다니, 조금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잖아. 하지만 기적적으로 저렇게 좋은 애로 자라줬어</h4>
<p data-ke-size="size16">K사장한테 만난 건 나한테도 메이한테도 훌륭한 결과를 안겨주셨어<br />
얼마나 감사해도 모자를거야</p>
<p>오늘 밤, 딸부부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올거야<br />
내일은 형 부부 묘지에 다같이 보고하러 갈거야</p>
<p>자 남은 문제는, 나의 아내를 찾는건가 !<br />
설마 딸한테 추월당하다니 !<br />
힘낼게 37세 독신 23세 딸 있음 !</p>
<p>지금까지 상대해수진 분, 감사합니다<br />
삼류 드라마 같은 이야기지만, 대사의 정확성을 배제하면 전부 실화입니다</p>
<p>그리고 그거이려나, 질문 있으면 대답할까?</p>
<p>수고<br />
메이짱의 목소리는 누구로 재생하면 돼?</p>
<p>그러니까 예전 오타쿠라 낡아서 미안하지만, 히시카와 아야(久川綾)라든지?</p>
<p>큰 불행도 있었지만<br />
좋은 주변 사람한테 만났네</p>
<p>지금 여자친구 있어?<br />
없어…<br />
하지만 그게 외로워서 라든지가 아니라,<br />
지금은 소진했으니까 아무것도 못하는 걸지도</p>
<p>마사토군<br />
내 눈에서 흘러나오는 뜨거운 건 어쩌면 좋나요?</p>
<p>식을 때까지 기다려</p>
<p>아저씨 왜 vipper야?</p>
<p>메이가 취직해서 집에 혼자 있을 때 시간이 남습니다<br />
2ch을 봅니다<br />
vipper가 됩니다</p>
<h3 data-ke-size="size23">마사토 아버지 수고했어요 !</h3>
<p data-ke-size="size16">고마워</p>
<p>(´･ω･｀)이제 Vip 졸업해도 되잖아</p>
<p>아니, 졸업해</p>
<p>(´･ω･｀)알았지</p>
<p>응, 처음으로 스레 세워서 재밌었어<br />
안녕</p>
<p>수고하셨습니다</p>
<p>메이짱과의 첫 기억은 뭐야?</p>
<p>오래된 이야기지만, 메이가 6살일 때 형의 전근으로 멀리 떨어지게 됐어<br />
그 때 메이가 누님한테<br />
&#8220;마사토군(당시에는 그렇게 불렸다) 못만나는 건 슬퍼<br />
많이 혼내지만 많이 놀아주니까&#8221;<br />
라고 했나봐<br />
엄청 기뻤어</p>
<p>울면서 드디어 따라잡았어</p>
<p>손자 태어나기 전에, 아내를 찾는거야 ! ! ! !</p>
<p>손자라, 40 전에 할아버지가 될지도 모르겠네<br />
손자, 귀엽겠지</p>
<p>좋은 말했어ㅋㅋㅋ</p>
<p>이런 건 묻는게 아니지만,<br />
메이짱한테 욕정한 순간은 있었어?<br />
물론 마사토 아버지는 착실한 이성 소유자고,<br />
멋지게 딸을 보낸 건 알고 있지만・・</p>
<p>단언하는데 일절 없어<br />
단지 속옷이라든지 세탁하거나 살 때 부끄러웠던 적은 있어</p>
<p>전부를 이해하고, 포용할 아내를 찾기를 기도하며<br />
이 스레를 닫을게</p>
<p>넌 대단한 사람이야 !</p>
<p>고마워</p>
<p>거짓말하지마 여자애가 울면서 안기면 욕정하잖아 보통 불끈불끈이지</p>
<p>거짓말 아니야<br />
우는 이유를 싫을 정도로 아는데도 욕정하는 건 무리야<br />
성욕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 대상이 메이가 되는 일은 없었어</p>
<p>뭐, 한동안 아내라든지 결혼이라든지 생각 못하지</p>
<p>그치</p>
<p>좋아, 마지막으로 쓸데없는 걸 쓰고 끝낼게</p>
<p>메이15, 나29인 어느 여름 이야기<br />
내 에로책 들켰다<br />
사장님한테서 받은 노모 서양물<br />
메이, 그걸 형수님한테 신고<br />
나, 사장님한테 받았다고 진술<br />
메이 형수님 따님들 앞에서 무릎꿇고 설교당했어~~~</p>
<p>이야 그 때, 사장님으로부터 로리물 안 받아서 정말 다행이야<br />
만약 그게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br />
로리 보다 성수한 편이 취향입니다<br />
당시 아슬아슬하게 20대였잖아? 그야 처리하는 것도 일이지 !</p>
<p>가볍~게 끝내겠습니다<br />
그럼 ﾉｼ</p>
<p>사장 웃었어</p>
<p>수고했어</p>
<p>재밌었어</p>
<p>뭐라고 할까…<br />
웃다가 울다가<br />
불행도 있었지만 행복도 있었고<br />
암튼 좋은 스레였어</p>
<p>나머지는 정말 너 아내 뿐이네</p>
<p>마사토 삼촌, 좋은 이야기 고마워 !<br />
당신은 진짜 의미로 좋은 남자야 !<br />
언젠가 당신의 남자다움을 알아줄 사람이 나타날거야 !<br />
딸을 멋지게 키웠어. 그걸 자랑스럽게 여겨도 돼.<br />
인터넷 구석에서 부모가 둘다 행복해지는 저주를 걸어둘게 !</p>
<p>수고</p>
<p>앞으로는 &gt;&gt;1이 행복해져야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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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ies:name><![CDATA[사랑 연애 이야기]]></series:name>
	</item>
		<item>
		<title>오랜 첫사랑을 끝낸 여고생. 네가 나타났던 그 여름날의 아련한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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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story-teller]]></dc:creator>
		<pubDate>Sat, 09 Mar 2024 16:57:46 +0000</pubDate>
				<category><![CDATA[Love]]></category>
		<category><![CDATA[첫사랑]]></category>
		<category><![CDATA[고등학교]]></category>
		<category><![CDATA[친구들과의 관계]]></category>
		<category><![CDATA[성장과 변화]]></category>
		<category><![CDATA[감정의 흐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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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너는 조용한 모범생이었다. 어딘가 늘 들떠 있던 나와 달리 마냥 가지런했던 소년이었다. 같은 반이었음에도 굳이 인사를 나누지 않는 사이. 딱 그 정도의 거리감이 우리 사이에 당연하게 존재했다. 내 눈에 너는 잘 보이지 않았고, 나는 그걸 이상하게 여긴 적이 없었다. 너도 그랬을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여름날에, 나는 그 날도 친구들과 계단에서 철없이 웃고 까부는데, 눈에 한 [&#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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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
<p>너는 조용한 모범생이었다. 어딘가 늘 들떠 있던 나와 달리 마냥 가지런했던 소년이었다. 같은 반이었음에도 굳이 인사를 나누지 않는 사이. 딱 그 정도의 거리감이 우리 사이에 당연하게 존재했다. 내 눈에 너는 잘 보이지 않았고, 나는 그걸 이상하게 여긴 적이 없었다. 너도 그랬을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 여름날에, 나는 그 날도 친구들과 계단에서 철없이 웃고 까부는데, 눈에 한 번도 띈 적 없던 네가 불쑥 나타나, 내 머리 위로 손을 드밀었다. 고개를 돌릴 틈도 없었다. 그리고 탕, 하는 소리와 함께 네 손에 맞은 농구공이 튕겨 나갔다. 한 층 위에선 농구공을 떨군 남자애들의 사과가 들려왔다. 넌 내 눈을 빤히 보며 괜찮냐고 물었다. 당연했다. 농구공을 맞은 건 내 머리가 아니라 네 손이니까. 얼떨떨하게 &#8220;어,&#8221; 하고 대답을 건넸다. 너는 그럼 됐다는 듯, 아무 말도 더하지 않고 계단을 내려갔다. 함께 있던 친구들은 장난스레 유난을 떨었다. &#8220;뭐야, 오늘부터 1일이야?&#8221; 그런 실없는 농담을 맞받아치는 와중에 든 생각이 있다면. &#8220;쟤가 저렇게 키가 컸었나. 왜 그 전에는 키가 큰 줄 몰랐지.&#8221; 그랬다. 네가 계단을 내려가던 딱 한 걸음 이후부터 뭔가 좀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한 것이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52" height="654"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4/03/love.png" alt="" class="wp-image-6459"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4/03/love.png 85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4/03/love-300x230.pn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4/03/love-768x590.pn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4/03/love-547x420.png 547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4/03/love-80x60.png 8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4/03/love-696x534.png 696w" sizes="auto, (max-width: 852px) 100vw, 852px" /></figure>



<p>보이지 않던 네가 보이기 시작한 걸 두고, 아니 좀 더 집요하게 내 눈이 너만 쫓기 시작한 걸 두고 시야가 넓어졌다 해야 할지 좁아졌다 해야 할지 혼란스러웠다. 너는 너처럼 조용한 몇몇 친구들과만 어울리기를 좋아했고, 그 중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편이었다. 너는 수학을 좋아했다. 눈에 띄게 좋은 성적이 아니라 잘 몰랐는데, 수학과 과학 만큼은 꼭 높은 점수였다. 너는 다른 애들이 다 싫어하는 수학 선생님까지도 꽤 진심으로 좋아했다. 너는 나이에 안 맞게 서태지 노래를 즐겨 듣는 듯 했고, 나이에 맞게 소년 만화를 즐겨 읽었다. 너는 스도쿠를 좋아했고, 샌님같은 모습과 달리 농구를 좋아했다. 나이 어린 여동생을 유달리 예뻐했다. 너는 예쁜 귓볼을 가진 소년이었고 짧게 자른 머리가 잘 어울리는 소년이었다. 그러므로 너는 내가 좋아하는 소년이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나는 우리 사이에 당연히 존재했던 거리감을 좁힐 재주가 없었다. 나는 또래보다 덜 자란 구석이 있는 계집애였고, 너는 또래 여자애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조용한 소년이었으니. 여전히 데면데면하게. 앞서가는 마음을 뒤따르지 못하는 성장의 속도만을 원망한 채.</p>



<p>우린 다른 반이 되었고 졸업을 맞이했다. 그텅 빈 학창시절만이 나와의 유일한 접점으로 남은, 너는 타인이 되었다. 가끔 네가 생각이 났다. 누군가 남자친구에 대해 물을 때나, 주변의 연애를 볼 때 그랬던 것 같다. 정말 가끔이었다. 너를 우연히 다시 본 건 낯선 이의 타임라인에서였다. 너는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아주 잘 부르는 건 아니었지만 꼭 너처럼 담백하게 불러낸 노래였다. 그리고 화면 속의 너는 그 노래를 낯익은 여자에게 들려주고 있었다. 아는 얼굴이었다.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던 여자애였다. 졸업 이후 동창끼리의 첫 연애라 소문이 삽시간에 퍼졌다. 네 첫 여자친구는 너만큼 가지런하고 조용한 애였다. 그러니까, 나랑은 많이 다른.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그 영상을 보고, 또 봤다. 되게 촌스러운 옛날 노래였다. 네가 한껏 부끄러워하는 게 느껴지는 노래였다. 나까지 부끄러워질 정도로 부끄러운 와중에도 영상을 돌려봤다. 그리고 깨달았다. 네 생각이 가끔 났다는 건, 거짓말이었다. 내 책장에 꽂혀 있는 수많은 퀴즈 잡지엔 스도쿠가 있는 페이지만 새까맣게 연필이 묻어있는데. 내 플레이리스트에는 서태지 노래가 제일 많은데. 나는 아직도 농구공만 보면 그 날 그 계단 위로 돌아가는데. 어떻게 그게 가끔일 수 있나. 완벽한 타인이 주인공인 영상을 보고 또 보며, 나는 청승맞게 울고 말았다. 묵은 감정들이 비로소 얼굴을 드러냈다. 참 오래도 끌던 첫사랑은, 시작만큼이나 소리 없이 끝나고야 말았다.</p>
<p>The post <a rel="nofollow" href="https://story.hobbyspace.org/post/6457/faint-memory-of-first-love-on-a-summer-day/">오랜 첫사랑을 끝낸 여고생. 네가 나타났던 그 여름날의 아련한 추억</a> appeared first on <a rel="nofollow" href="https://story.hobbyspace.org">월드 스토리 뱅크</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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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ies:name><![CDATA[사랑 연애 이야기]]></series:name>
	</item>
		<item>
		<title>대학생 인턴과의 뜨거운 사랑: 회사 내에서 펼쳐진 로맨틱한 이야기</title>
		<link>https://story.hobbyspace.org/post/5296/unconventional-office-romance-the-intern-connection/</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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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story-teller]]></dc:creator>
		<pubDate>Fri, 08 Sep 2023 01:53:33 +0000</pubDate>
				<category><![CDATA[Love]]></category>
		<category><![CDATA[Exciting]]></category>
		<category><![CDATA[뜻밖의사랑]]></category>
		<category><![CDATA[결혼스토리]]></category>
		<category><![CDATA[회사연애]]></category>
		<category><![CDATA[로맨틱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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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회사 생활과 인턴 학생 저희 회사에는 매 학기 협약한 대학에서 파견오는 대학생 인턴들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전이라 아재 부장님들 덕분에 회식도 잦던 시절이었습니다. 회식 때 마다 유난히 제 옆자리나 앞자리를 따라 앉던 여학생 인턴이 있었습니다. 처음 몇 번은 우연인줄 알았는데, 회식 몇 번 하다 보니 우연은 아니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이미 이때 눈치 챘다고 하더라구요 ^^ 저만 [&#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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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h2 class="wp-block-heading">회사 생활과 인턴 학생</h2>



<p>저희 회사에는 매 학기 협약한 대학에서 파견오는 대학생 인턴들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전이라 아재 부장님들 덕분에 회식도 잦던 시절이었습니다. 회식 때 마다 유난히 제 옆자리나 앞자리를 따라 앉던 여학생 인턴이 있었습니다. 처음 몇 번은 우연인줄 알았는데, 회식 몇 번 하다 보니 우연은 아니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이미 이때 눈치 챘다고 하더라구요 ^^ 저만 몰랐죠&#8230;</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112" height="1116"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lover.png" alt="" class="wp-image-5297"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lover.png 111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lover-300x300.pn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lover-150x150.png 15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lover-768x771.pn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lover-418x420.png 41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lover-696x699.png 69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lover-1068x1072.png 1068w" sizes="auto, (max-width: 1112px) 100vw, 1112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길어진 회식과 대학생 인턴의 도움 요청</h2>



<p>한 번은 3차인가 4차까지 이어지는 긴 회식이었는데, 이 친구가 집에 안가고 끝까지 남아있더라구요. 저는 알콜 쓰레기라 회식하면 항상 뒷정리, 사람 정리를 담당했었는데, 마지막 자리를 파하고 집에 가는 길에 자기 힘들다고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달라는 겁니다. 막상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줬더니 이번에는 걷기 힘들다고 도와 달라네요. 난감한 상황이겠죠. 저는 집이 반대편이고 버스를 타야하는데, 전혀 상관없는 반대편 지하철 역까지 왔으니&#8230;</p>



<h2 class="wp-block-heading"><b> </b>공원에서의 대화: 대학생 인턴의 가족 이야기</h2>



<p>그래도 사명감에 따라 지하철 역 안 플랫폼까지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그 뒤부터는 이 학생이 인사불성이 되더라구요. 중간 중간 간신히 깨워서 집 주소 물어보고,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인턴 학생 집 앞까지 왔습니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정신이 들더니 고맙다고 술 조금만 더 깨면 집에 들어가려고 하니 잠깐만 집 앞 공원에 앉아있겠다고 합니다. 그때 집에 들여보내줘야 했습니다&#8230; 공원 벤치에 나란히 앉아서 초여름 밤의 선선함을 즐기고 있다가, 이 친구가 대뜸 자기 가족이야기를 꺼냅니다. 참 외롭게 자랐고, 가족들과 별로 말을 하지 않는다, 지금 학교에서도 거의 혼자 다닌다는 얘기를 합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함께한 특별한 순간들: 손을 잡고 더 나아가다</h2>



<p>그러면서 제 손을 잡더라구요. 손 크기를 한 번 재보고 싶었다며&#8230; 이때 손을 주지 말았어야 했습니다&#8230;우리는 살포시 손을 포개 잡고, 다른 것도 포갰습니다. 그 후로는 모든 진도가 일사천리로 진행되더군요. 매일 퇴근할 때 이 친구 데려다 준다며 멀리 돌아서 그 집 앞까지, 그 긴 시간을 손잡고 퇴근. 그리고 처음엔 아무도 모르는 줄 알았는데, 저 빼고 다 아는 회사내 공인 커플 ㅎㅎㅎ</p>



<h2 class="wp-block-heading">강력한 끌림과 사랑의 시작: 숲 속에서의 달콤한 순간</h2>



<p>나이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막상 만나는 동안에 별로 나이 차를 느끼지 못했고, 다만 즐겨 듣던 음악만 좀 달랐죠. 그 후로도 한 동안 잘 만나다가 결정적인 순간이 옵니다. 당시 제가 대학원 다니던 학교의 캠퍼스를 가고 싶어서 저를 끌고 가더라구요. 학교를 한 바퀴 돌고&#8230;. 저희 학교에 유명한 숲이 있는데 거기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숲을 들어가지 말았어야 했습니다&#8230;</p>



<p>암튼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면&#8230; 그 숲 속에 앉아 있다 보니 적당히 주위도 어두워지고,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고, 참 분위기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희는 자연스럽게 손과 다른 것을 포갰습니다. 그러다&#8230; 갑자기 이 친구가 저를&#8230; 그리고 제 옆에서 위로&#8230; 그러더니 잡은 제 손을&#8230;그곳으로 이끌었고. 얼떨결에 저는&#8230; 그러다가 잠시 숨을 고르고 머릿속이 멍해졌습니다&#8230;</p>



<h2 class="wp-block-heading">이어지는 열정과 격정적인 사랑</h2>



<p>한참을 둘이 서로의 몸을 탐색하였고 그러다가 둘이 손 잡고 정신 없이 교문 밖을 나와&#8230; 거의 뛸 듯 걸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저 심박수는 분당 200번은 넘었을 것 같네요) 누가 물어볼 것도 없이 한 곳을 향했습니다. (저희 학교 앞에는 무언가를 누군가를 빨아들이는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 곳이 있습니다. 암튼&#8230;) 그때는 왜 그렇게 떨리던지 지갑을 꺼내던 제 손이 덜덜 덜덜&#8230; 그 모습을 정말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인정합니다. 이 순간 만큼은 저도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이성이 시키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뇌를 거치지 않은 그저 본능대로의&#8230; 그리고 그 후로 부터는 정말 한 번이 어렵&#8230;</p>



<p>물론 그 후로 저희가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수시로 들이대던 동아리 선배들, 과 선배들, 어찌나 지겨웠던지. 남자친구로 제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좀 적당히 해야죠. 아직도 제가 이 친구 학교 출신 남학생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항상 위기는 과 엠티나 축제 때에 생겼습니다.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둘은 흔들리지 않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굳이 제가 화를 내거나 하지 않았어도 무난히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마음이 많이 불편하기는 했지만요.</p>



<h2 class="wp-block-heading">끝나지 않는 사랑의 이야기: 결혼과 미래의 시작</h2>



<p>이 일이 있은 후, 저는 회사 생활을 계속하고 야간 대학원도 복학해서 학위를 마치고, 이 친구도 저의 도움을 받아(과제가 왜 그렇게 많던지 ㅋ 저는 졸업장 하나 더 받아야 합니다!) 졸업하고, 기다리는 그 2년이 왜 그렇게 안가던지&#8230;그렇게 만남을 이어오다가 어느 해 가을 여행가는 비행기 안에서 창문 밖 노을을 등 뒤로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제 인생의 전환점에서 저는 항상 다른 사람 또는 환경에 의해 이뤄진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사랑스러운 순간들은 우리를 기쁘게 만들고 행복하게 해주는 특별한 순간들이니까요. 그래서 여러분, 사랑하세요. 인생은 짧으니까요!</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26" height="417"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wed.jpg" alt="" class="wp-image-5302"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wed.jpg 62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wed-300x200.jpg 300w" sizes="auto, (max-width: 626px) 100vw, 626px"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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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ies:name><![CDATA[사랑 연애 이야기]]></serie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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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만 23년: 유치원 짝꿍과 함께한 사랑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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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story-teller]]></dc:creator>
		<pubDate>Tue, 05 Sep 2023 14:41:37 +0000</pubDate>
				<category><![CDATA[Love]]></category>
		<category><![CDATA[Happy]]></category>
		<category><![CDATA[오랜 연애 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유치원 짝꿍]]></category>
		<category><![CDATA[서른살커플]]></category>
		<category><![CDATA[중학생연애경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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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나랑 내&#160;남자 친구는&#160;유치원 때부터&#160;사귀었다. 짝꿍이 되어서 그 뒤부터 계속 계속 손잡고 다녔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내가&#160;중딩 고딩도&#160;아니고… 나랑 내&#160;남자 친구는&#160;올해 서른이다. 연애만 23년이다. 이게 뭐지? 중학생 때&#160;애들이 너네&#160;사귀는 거야? 라고&#160;물어볼 때 필사적으로 아니라고 아니라고 했다. 그래놓고 너 왜 아니라고 그래?! 내가 싫어? 라며 발광했다. 서로 발광했다. 부끄러웠나? 고등학교땐 서로 갈라졌다. 나는 여고 걔는 남고. 근데 [&#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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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랑 내&nbsp;남자 친구는&nbsp;유치원 때부터&nbsp;사귀었다. 짝꿍이 되어서 그 뒤부터 계속 계속 손잡고 다녔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내가&nbsp;중딩 고딩도&nbsp;아니고… 나랑 내&nbsp;남자 친구는&nbsp;올해 서른이다. 연애만 23년이다. 이게 뭐지? 중학생 때&nbsp;애들이 너네&nbsp;사귀는 거야? 라고&nbsp;물어볼 때 필사적으로 아니라고 아니라고 했다. 그래놓고 너 왜 아니라고 그래?! 내가 싫어? 라며 발광했다. 서로 발광했다. 부끄러웠나? 고등학교땐 서로 갈라졌다. 나는 여고 걔는 남고. 근데 매일 아침 버스 정류장까지 같이 갔고, 야자 끝나고&nbsp;학원 끝나고&nbsp;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려서 같이 돌아왔다. 유딩부터&nbsp;고등학생 때까지&nbsp;우리 집은&nbsp;202동 601호,&nbsp;남자 친구는&nbsp;202동 901호였다.&nbsp;ᄏᄏᄏᄏ</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74" height="762"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2.png" alt="" class="wp-image-5290"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2.png 874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2-300x262.pn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2-768x670.pn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2-482x420.png 48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2-696x607.png 696w" sizes="auto, (max-width: 874px) 100vw, 874px" /></figure>



<p>남자 친구는&nbsp;위로 누나 하나 형 하나 있다.&nbsp;남자 친구가&nbsp;대학 입학하자마자&nbsp;남친네&nbsp;부모님은 시골로 귀농하셨다.&nbsp;남자 친구는&nbsp;형집에&nbsp;얹혀살았다. 왜 그 집 청소를 그렇게 열심히 해줬나 모르겠다. 전생에 식모였는지&nbsp;고마워하지도&nbsp;않았는데.&nbsp;남자 친구가&nbsp;군대 가기&nbsp;전에 나한테 헤어지자고 했다. 카페에서 분위기 잡고 눈물 뚝뚝 흘리고 있는데, 지나가다가 카페에 앉아 있는 우리를 보고 케이크라도 사주겠다고 들어오던&nbsp;남친네&nbsp;누나가 그 얘길 다 듣고 우리 앞에와서&nbsp;남자 친구한테&nbsp;주먹질을 하면서 기다려 달라고 빌어도&nbsp;모자랄 판에&nbsp;뭐&nbsp;하는 거냐고&nbsp;소리를 버럭 질렀다. 사실 그때는 헤어지고 싶었는데&nbsp;ᅮᅮ&nbsp;너무 지겨웠는데….&nbsp;7살 때부터&nbsp;십 년 넘게 지겨웠는데&nbsp;말이다ᄏᄏᄏᄏ</p>



<p>군대 가기 전에 여행을 가자고 했다. 엄마한테 뭐라고 말해 아이씨, 뭐라고 거짓말하지? 친구들한테&nbsp;너네&nbsp;집에 하루 잔다고 해 이런 합의를 보고 집에 오니까 엄마가&nbsp;너ᄋᄋ이랑&nbsp;놀러 간다며?&nbsp;남자 친구가&nbsp;나불 나불…?&nbsp;남친네&nbsp;누나가 X돔 챙겨줬다.&nbsp;미친 근데 설악산 울산바위 다녀오고나니 힘들어서&nbsp;코 골면서&nbsp;잤다. 강제 순결 또르르&#8230;</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74" height="1000"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jpg" alt="" class="wp-image-5288"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jpg 974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292x300.jpg 29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768x789.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409x420.jpg 409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696x715.jpg 696w" sizes="auto, (max-width: 974px) 100vw, 974px" /></figure>



<p>말이 나와서 말인데&nbsp;첫 키스??&nbsp;아니&nbsp;첫 뽀뽀도&nbsp;우리는 얼떨결에 했다.&nbsp;고등학생 때&nbsp;야자 전 석식시간에&nbsp;학교 벤치에서 삼각김밥 까먹고 콜라 마시고 그러다가 야 너 이거 먹어 너도 이거&nbsp;먹어 하면서&nbsp;고개 홱 돌리다&nbsp;얼떨결에&nbsp;입술 박치기가 1mm 닿은 적이 있는데 진짜&nbsp;스쳐 지나간??&nbsp;남자 친구가&nbsp;나 보다 먼저 &#8220;엄마야!&#8221; 이랬다. 엄마는 무슨 엄마…<br>그 뒤로 진짜 아무 일도 없었다. 얜 진짜 X욕을 공부로&nbsp;풀었나..ᅮ_ᅮ?&nbsp;남자 친구를&nbsp;사귄 적이&nbsp;얘 밖에 없어서 난 남잔 다 이런 줄 알았다. 군대 가기&nbsp;전에 내가&nbsp;잘 다녀와&nbsp;으어으엉&nbsp;ᅲᅲ&nbsp;눈물 콧물 짜내고 짭짜름한 키스를 했다. 얜 그때도 엄마야 이랬다. 이런 디질랜드….휴가 나올 때마다 어떤 놈이&nbsp;찝적대진&nbsp;않냐? 그래서 아닌데 아닌데?&nbsp;완전&nbsp;여기저기&nbsp;난리 났는데?&nbsp;나 근데 아무도 안 만나 나&nbsp;완전&nbsp;착하지? 이랬다.&nbsp;남자 친구는&nbsp;바로&nbsp;뻥치시네라고&nbsp;했다. 맞다 뻥이다. 나도 얘 말곤 아무도 없다.</p>



<p>면회를 갔다. 초코파이를 박스채&nbsp;사갔다.(한 박스&nbsp;몇 개들이&nbsp;말고 그 몇 개들이&nbsp;한 상자가&nbsp;잔뜩 든 박스)&nbsp;남자 친구는&nbsp;군대에 오니 초코파이가 종교가&nbsp;된 거&nbsp;같다고 했다. 왜&nbsp;등산 가서&nbsp;초콜릿을&nbsp;먹는지 알겠다고. 그래서 설악산 가서 뻗었냐?&nbsp;남자 친구는&nbsp;그 얘길 왜 하냐? 했고 엄마는 다행히 눈치채지 못했다.</p>



<p>내가 토익에 매달리며 히스테리를 부리는 사이&nbsp;남자친구는&nbsp;전역하고 알바를 했다. 난 나한테 선물을 사주려는 줄 알았다. 대체 그 돈은 어디다 쓴거니… 난 대학을 졸업하고 다행히 바로 취업을 했다.&nbsp;남자친구는&nbsp;아직도 한참 더 학교를 다녀야 했다. 식모도 모자라&nbsp;호구 오브 더호구가&nbsp;되었던 나는 이십년 만난&nbsp;남자 친구가&nbsp;뭐가 좋은지&nbsp;비밀통장 만들어서&nbsp;돈을 모았다. 걘 내가 모은 천만원 들고 어학연수&nbsp;갔다 왔다.&nbsp;난 미국 가 본 적도 없다.</p>



<p>졸업 후&nbsp;반년 정도 백수 생활을 하던&nbsp;남자 친구는&nbsp;취업을 했다. 너 이번에도 첫&nbsp;월급 타서&nbsp;내 선물 안&nbsp;사 오면&nbsp;죽어! 하니 기대하라고 했다. 난 커플링이 갖고 싶다고 했다.&nbsp;유딩 때부터&nbsp;장난감 반지 하나 사 준 적이 없었다. 첫&nbsp;월급 타서&nbsp;레스토랑 예약했다고 밥이나 먹었다. 반지는? 그건 너무 비싸.&nbsp;그때&nbsp;받은 선물은 구두.&nbsp;구두 신고&nbsp;딴 사람한테&nbsp;가라는거야&nbsp;뭐야….. 아……내&nbsp;천만원.&nbsp;그땐&nbsp;오로지&nbsp;천만원&nbsp;생각밖에 안 났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102" height="984"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4.png" alt="" class="wp-image-5291"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4.png 110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4-300x268.pn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4-768x686.pn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4-470x420.png 47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4-696x621.png 69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4-1068x954.png 1068w" sizes="auto, (max-width: 1102px) 100vw, 1102px" /></figure>



<p>내가&nbsp;스물 일곱살&nbsp;때 우리 엄마가&nbsp;남자 친구한테&nbsp;넌 얘랑 결혼을&nbsp;할거야&nbsp;말거야? 하니까&nbsp;남자 친구는&nbsp;어머님 저 이미&nbsp;아들 같지&nbsp;않아요? 동문서답을 했다.&nbsp;우리 엄마는&nbsp;그러게&nbsp;사위 같아야&nbsp;하는데&nbsp;아들 같아서&nbsp;그것도 문제네&#8230; 하고 넘어갔다. 그래서 결혼얘기는&nbsp;한&nbsp;건지&nbsp;만&nbsp;건지도&nbsp;모르겠다. 남친네&nbsp;집에 갔을 때 어머님은 나한테 감식초,&nbsp;오미자효소, 인진쑥환&nbsp;이런 걸&nbsp;주면서 난 네가 사고를 쳐도 괜찮다고 했다. 그러게요…… 순간&nbsp;남자 친구네 어머님한테 어머님 아들 남자 구실을 잘 못하는거&nbsp;아닐까요? 라고&nbsp;말할 뻔 했다.?</p>



<p>나는&nbsp;남친네&nbsp;아버지랑 같이&nbsp;술 마시는&nbsp;사이다.&nbsp;남친네&nbsp;집은&nbsp;남친네&nbsp;형도, 누나도 어머니도,&nbsp;남자 친구도&nbsp;소주 1병씩&nbsp;못 마시는데&nbsp;어쨌든 나는 세병은 마신다. 아버님은 항상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다&nbsp;하하하 하신다.&nbsp;저 아직 며느리 아닌데요. 오호호 이러면서. 남자 친구집에서&nbsp;깻잎을 박스채로 따 가지고 와서 깻잎 장아찌를 만들고, 그 깻잎 장아찌에&nbsp;밥 싸서&nbsp;남자 친구&nbsp;밥먹고,&nbsp;나도&nbsp;밥먹고?</p>



<p>연애를 할 때 남들처럼 알콩달콩 로맨틱하고 두근두근한 그런 감정이 사실 거의 없다. 그런 알콩달콩한 마음은 언제 있긴 했나 싶은 기분. 유치원땐&nbsp;아무것도 몰랐고&nbsp;초딩&nbsp;중딩땐&nbsp;부끄러웠고, 고등학생땐&nbsp;서로 학교가&nbsp;달라서&nbsp;그냥 묵묵히 공부나 하고 나는 신화팬 걔는 핑클팬ᄏᄏᄏ? 근데 또&nbsp;신기한게&nbsp;남자 친구한테&nbsp;점심마다 점심 먹었냐? 메시지가 오면&nbsp;똑같은&nbsp;다섯 글자인데&nbsp;되게 반가운 기분. 가끔 데이트도 아닌데 시간 맞춰서 같이 퇴근하고 그러면&nbsp;학창 시절&nbsp;생각나고 그런다. 나를 집에 바래다 주고, 걔는 걔 자취하는 곳으로,&nbsp;회사 근처에&nbsp;집을&nbsp;얻을 것이지.&nbsp;이 동네가 좋다고 우리 동네에서 자취를 한다. 그래야 집에 바래다 주기도 좋지라고 하는데, 그게 목적일까 우리 엄마 반찬이 목적일까?</p>



<p>요즘은 밖에 나가는 데이트도 거의 안 한다. 이미 웬만한 데는 다 다녀온 기분. 그래도 예전엔 맛집도 관심 있었는데 이제는 맛집도 안&nbsp;찾은 지&nbsp;오래.&nbsp;집에서 뒹굴 거리면서 내가&nbsp;밥 할 테니&nbsp;네가 설거지해라&nbsp;이런 거.&nbsp;남자 친구네 누나도 너네도 나가서 좀&nbsp;놀라고&nbsp;할 정도. 그렇게 돈 모아서 외국을 간다. 하와이, 사이판,&nbsp;푸껫,&nbsp;오키나와, 도쿄, 상하이 다녀왔다. 나중에 프랑스 가자고 했었다.&nbsp;나는 내가 아플 때 약도 안&nbsp;사다 주고&nbsp;게임했다고 두고두고 갈구고,&nbsp;남자 친구는&nbsp;군대 있는 내내 면회 세번 왔는데 세번 다 도시락&nbsp;한번을&nbsp;안 만들어&nbsp;오냐고 두고두고&nbsp;갈군다.?</p>



<p>남자 친구&nbsp;옷은 속옷에 양말에 셔츠 정장에 코트 점퍼까지 내가 고르고,&nbsp;남자 친구는&nbsp;그것도 모자라서 내 네일 색깔까지 자기가 고른다. 홈쇼핑에서 뭐 사면 반 절반 뚝 떼서 우리 집에 가지고 오고, 우리 엄마는 전화로&nbsp;ᄋᄋ엄마&nbsp;홈쇼핑에 이거 같이 살래? 묻는다.? 남자 친구&nbsp;형도 누나도&nbsp;이십 대&nbsp;중반에 부모님이 귀농을 하셔서,&nbsp;남자 친구형도,&nbsp;남친누나도,&nbsp;남자 친구도&nbsp;운전연수를 우리 아빠한테 배웠다. 나는 나랑&nbsp;여동생뿐인데,&nbsp;아빠 엄마는 아들이 둘은 있는 기분이라고.&nbsp;아빠&nbsp;출장 가서&nbsp;항공기&nbsp;지연돼서&nbsp;새벽&nbsp;두 시에&nbsp;인천공항 도착했을 때 택시타고 오겠다는거 내가&nbsp;남자친구랑&nbsp;마중 나갔다.&nbsp;피곤할텐데&nbsp;군말 없이&nbsp;남자 친구도&nbsp;따라가 줬다.&nbsp;남자 친구 부모님&nbsp;결혼기념일이, 우리 부모님 결혼기념일과 16일 차이라서&nbsp;올해는 같이 베트남으로&nbsp;여행도 보내드렸다.&nbsp;그리고 거지가&nbsp;돼서&nbsp;여름 휴가에 부산도&nbsp;못 갔다ᄏᄏ</p>



<p>이번 연휴에 뭐 할 거야? 하니까 3일 내내 집에 있긴&nbsp;뭐 하고&nbsp;나가서&nbsp;저녁이나&nbsp;먹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 평소대로 집 근처&nbsp;갈 줄&nbsp;알았는데 예약해&nbsp;둔 데가&nbsp;있다고. 오랜만에 분위기나 좀 내자고 해서 나쁘진 않지라고 생각했다. 모처럼 옷도 예쁘게 입고 나갔더니 정장을 쫙 빼입고 있어서 아직 그래도 내가 얘를 좋아하긴 하는가보네 싶었다. 객관적으로 내가봐도&nbsp;잘 생긴 건 아니어도…하도 어릴 때부터 봐 왔더니 내 취향이 얘가 된 기분.?<br>밥 먹으면서&nbsp;그런 얘길 했더니, 갑자기 손을 꼭 잡더라. 이게 뭐야? 왜 그래 갑자기&nbsp;ᄏᄏᄏᄏ&nbsp;했더니 우리&nbsp;이십년을&nbsp;넘게&nbsp;알고 지냈어라고.&nbsp;사귀자 그러자 얘기한 적도 없고, 얼떨결에 유치원&nbsp;짝꿍돼서&nbsp;계속 만나는 건데,&nbsp;그게 좋은 사람이라 다행이라고. 오랫동안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고.&nbsp;완전 새삼스럽고,&nbsp;완전 오글오글하니까 그만하라고 했더니&nbsp;남자 친구가&nbsp;속주머니에서 반지 케이스를 꺼냈다.&nbsp;드디어 커플링 주는 거냐?? 언제 주나&nbsp;했다 ᄏᄏㅋㅋ 그때까지만&nbsp;해도&nbsp;아무 생각 없었는데,&nbsp;남자 친구가&nbsp;한 한마디에 머리에서 종이 쳤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88" height="784"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5.png" alt="" class="wp-image-5292"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5.png 88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5-300x265.pn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5-768x678.pn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5-476x420.png 47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9/oh5-696x614.png 696w" sizes="auto, (max-width: 888px) 100vw, 888px" /></figure>



<p>&#8220;결혼하자 이제&#8221;<br>나 드디어 결혼한다. 이것도 연애에 쳐야 하는지 모를 정도로 철없고 아무것도&nbsp;모르는&nbsp;유치원 때부터&nbsp;만난 사람이랑 태어나서 처음 주는&nbsp;반지를&nbsp;결혼 반지로 준다. 생각해 보라고 하는데,&nbsp;어제 저녁에&nbsp;반지 받고부터 생각하고&nbsp;말고가&nbsp;뭐 있지? 이미 부부랑&nbsp;다를 바&nbsp;없는데 싶은 기분.&nbsp;남자 친구&nbsp;말고&nbsp;만난 사람도&nbsp;없고,&nbsp;남자 친구&nbsp;말고&nbsp;생각해 본&nbsp;사람도 없고?&nbsp;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nbsp;다 시집가고&nbsp;애 낳고 그럴&nbsp;때마다&nbsp;얜 무슨 생각이지? 물어는 볼까 하다가도, 하긴 결혼해도 지금이랑 뭐 달라지기는&nbsp;하는 건가&nbsp;싶어서 한 번도 물어본 적은 없었다. 친구들 결혼식 가서, 넌 대체&nbsp;oo랑 언제&nbsp;결혼하니? 물어올 때도&nbsp;야 우린&nbsp;이미 부부나 다름&nbsp;없어ᄏᄏᄏ&nbsp;하고 넘겼었는데.?&nbsp;남자 친구가&nbsp;어제 집까지 바래다주고&nbsp;23년 만에&nbsp;처음으로 집에&nbsp;들어가기 전에&nbsp;끌어 안아줬다.&nbsp;야 너&nbsp;이런 거&nbsp;정말&nbsp;오글거리니까&nbsp;하지 마라고&nbsp;하고 들어왔는데&nbsp;엘베 앞에서&nbsp;막 가슴이 두근두근. 엘베 앞에서부터&nbsp;반지 낀&nbsp;손&nbsp;장착하고 엄마가 문&nbsp;열어주자마자&nbsp;엄마 아빠 나&nbsp;프러포즈 받았어!!!!!! 라고&nbsp;소리를 지르고 방방 뛰고 그랬더니 아빠랑 엄마가 드디어 결혼 할거냐고&nbsp;더 좋아한다.</p>



<p>근데 동생이 뭐가 달라져? 놀다가 밤에 자러 여기&nbsp;안 와도&nbsp;되는 거? 라고해서 뭔가 그러네 싶긴 했다.&nbsp;ᄏㅋㅋ 집을&nbsp;이 동네 말고 다른데 구해야지ᄏᄏᄏ어 제&nbsp;프러포즈를&nbsp;받고 뭔가 우리가 오래&nbsp;만난 거&nbsp;같긴 하네…. 싶어서 생각하다가 그냥 한번 써 봤습니다. 지금껏 하도 오래 사귀어서 결혼에 대해서 하면 하고 아니면 말고라는&nbsp;식이었는데…… 막상 결혼을 한다!!! 고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진작 제가&nbsp;닦달이라도&nbsp;할 걸 그랬네요. 다음 연휴에 만나서 서로 모아둔 돈이 얼마나 있나 계산해 보기로&nbsp;했습니다. ㅋㅋㅋㅋ</p>



<p>이쁘게 잘 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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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제 결혼정보회사 가입 후 경험: 30대 중반 남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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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story-teller]]></dc:creator>
		<pubDate>Sun, 23 Jul 2023 15:39:10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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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여자결정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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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30대 중반 남자가 결혼정보회사 가입 후 느낀 점 난 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남자다. 지 주제도 모르고 아는 형 따라 결정사 가입했다가 인생에 현타 온 호구다. 결정사 활동은 길게 하진 않았지만 6개월 정도했다. 30대 중반 기준으로 대충 하면서 느낀 점이니 그냥 주관적인 분석글이라 보면 된다. 여초라고&#160;생각했지만&#160;현실은&#160;그렇지 않다. 결정사는 심각한 여초현상을 겪는다고 글올라오는데 실제는 아니다. (바이럴일 [&#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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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280" height="720"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hon-1.jpg" alt="" class="wp-image-4616"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hon-1.jpg 128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hon-1-300x169.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hon-1-768x432.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hon-1-747x420.jpg 747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hon-1-696x392.jpg 69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hon-1-1068x601.jpg 1068w" sizes="auto, (max-width: 1280px) 100vw, 128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결혼 이상형</figcaption></figure>



<h2 class="wp-block-heading">30대 중반 남자가 결혼정보회사 가입 후 느낀 점</h2>



<p>난 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남자다. 지 주제도 모르고 아는 형 따라 결정사 가입했다가 인생에 현타 온 호구다. 결정사 활동은 길게 하진 않았지만 6개월 정도했다. 30대 중반 기준으로 대충 하면서 느낀 점이니 그냥 주관적인 분석글이라 보면 된다.</p>



<h2 class="wp-block-heading">여초라고&nbsp;생각했지만&nbsp;현실은&nbsp;그렇지 않다.</h2>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00" height="500"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hon-logo-1.jpg" alt="" class="wp-image-4618"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hon-logo-1.jpg 5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hon-logo-1-300x300.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hon-logo-1-150x150.jpg 15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hon-logo-1-420x420.jpg 420w" sizes="auto, (max-width: 500px) 100vw, 5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결혼</figcaption></figure>



<p>결정사는 심각한 여초현상을 겪는다고 글올라오는데 실제는 아니다. (바이럴일 확률도 있음, 광고 굉장히 많다 진짜) 여기도 메이저 회사/ 노블 회사로 나뉜다. 메이저 회사는 X오, X연 두 회사로 가장 큰 회사다. 내가 한 곳은 X오인데 오픈된 프로필 남자 1600명 여자 1800명 정도다 (4:6~5:5 정도임) 이 정보는 결정사 카페 하면서 알아낸 정보인데 서로 물어보지 않는 한 알수가 없다. 노블 회사는 여초라고는 얘기로 들었다.</p>



<h3 class="wp-block-heading">근데 여기서 남자가 선호하는 여자의 기준은 다 똑같다</h3>



<p>이쁜 건 대부분 포기하고 왔기 때문에 평범한 외모, 30대 초반 이하. 이건 불문율이다. 40대건 30대 남자건 연봉이 3000이건 1억이건 최소 저 조건이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60" height="824"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yuja.jpg" alt="" class="wp-image-4620"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yuja.jpg 66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yuja-240x300.jpg 24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yuja-336x420.jpg 336w" sizes="auto, (max-width: 660px) 100vw, 66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젊고 이쁜 여자</figcaption></figure>



<h3 class="wp-block-heading">여기에 가입하는 여자는 여러 가지 케이스가 있지만 크게 두 부류</h3>



<ul class="wp-block-list">
<li>30대 중반을 넘어 연애의 끝이 결혼으로 성사가 안된 케이스(만혼)</li>



<li>30대 초반 이하의 극 여초 환경에서 자라온 여자 + 코로나 상황을 맞이하여 자만추나 소개팅이 안 들어오는 여자</li>
</ul>



<p>만혼과 만혼이 아닌 비율은 정확하진 않지만 대기업 오픈 프로필 비율상 7:3 정도 된다. 35넘어가는 분들이 70퍼센트란 말이고 30퍼센트가 30대 초반 이하라는 것이다.</p>



<h3 class="wp-block-heading">여기서 남자들이 선호하는 여자가 저 30퍼센트에 포진되어있다</h3>



<p>통계상 오류가 있지만 남자 기준으로 성비 8:2나 7:3 정도 되는 거다. 실질적으로 남자가 훨씬 많다. 여기서 만혼을 제외하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겠다.</p>



<h2 class="wp-block-heading">평균적인&nbsp;남자&nbsp;허들이&nbsp;높다.</h2>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80" height="527"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g.png" alt="" class="wp-image-4614"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g.png 78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g-300x203.pn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g-768x519.pn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g-622x420.png 62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g-696x470.png 696w" sizes="auto, (max-width: 780px) 100vw, 780px" /></figure>



<p>G사의 남자 회원의 평균 연봉이다. 밑도 끝도 없이 연봉 그래프가 오른쪽에서 시발 팍 올라간다. 전문직 형님들은 결정사에서 모셔간다 무료다. 의사협회와 제휴된 기업이 결정사다. 의사면허 따면 결정사에서 전화 온다더라&#8230; 그래도 나이 지긋하신 자영업 행님들도 굉장히 많아서 평균을 올려주신다.&nbsp;</p>



<h3 class="wp-block-heading">이건 여자들도 다 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여자들의 눈이 올라간다.</h3>



<p>실제로 초반에 매칭 매니저들이 스펙 차이 높은 남자 프로필을 보내준다. 연봉 1~2억 하는 전문직 남자에 키도 훤칠하거니와 훈훈한 외모..그러면서 매니저들의 하는 말이 OO님과 비슷한 분들만 매칭시켜 드려요~ 자기 객관화가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기에 물들이면 정신 못 차리고 자기가 저 수준이 되는 줄 착각 할수밖에 없다. 실제로 저런 남자들이랑 만남까지 만들어주니&#8230;하지만 이루어지진 않는다 ㅋㅋㅋㅋ 눈만 높여놓고 이제 다른 상위 25퍼 남자들을 보여준다. 여자들은 이제 이게 평균이라고 믿는 거다.</p>



<h3 class="wp-block-heading">결정사 카페에서 유행하는 육각형 남자</h3>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352" height="979"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jul.jpg" alt="" class="wp-image-4619"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jul.jpg 35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jul-108x300.jpg 10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jul-151x420.jpg 151w" sizes="auto, (max-width: 352px) 100vw, 352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키큰 남자</figcaption></figure>



<ul class="wp-block-list">
<li>저는 키는 175 이상은 돼야 남자로 느껴지더라고요~&nbsp;</li>



<li>얼굴은 어디 가서 쪽팔리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li>



<li>안정적인 직장이거나 대기업 연봉 5000 이상 만나려고 여기 가입한 거잖아요?</li>



<li>제가 지적인 남자를 좋아해서 인 서울 대학 출신을 선호해요 ㅎㅎ</li>



<li>서울/경기권에 집이 있으면 좋겠어요</li>



<li>성격은 온순하고 집돌이를 선호해요!</li>
</ul>



<h3 class="wp-block-heading">성격을 제외한 모든 조건이 평균 이상을 상회하는데 실제로 저런 남자는 5~10퍼센트</h3>



<p>저 6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남자라면 가입을 추천한다!</p>



<h2 class="wp-block-heading">결혼정보회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얼굴이다.</h2>



<p>결정사도 시대별 추세라는 게 있다. 티브이에 잘생긴 남주와 가난한 여주인 드라마에 꼭 등장하는 늙고 키 작고 돈 많은 전문직 남자가 나온다. 여주와 맞선을 하고 여주는 잘생긴 남주만 바라본다.</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00" height="339"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yemo.jpg" alt="" class="wp-image-4623"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yemo.jpg 6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yemo-300x170.jpg 300w" sizes="auto, (max-width: 600px) 100vw, 6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외모 지상주의</figcaption></figure>



<h3 class="wp-block-heading">결정사 주요 회원은 저런 드라마를 보고 자랐다.</h3>



<p>매니저 말로는 10년 전만 해도 남자는 능력, 재산 이런 인식이 강했는데 요즘 추세는 외모란다.</p>



<h3 class="wp-block-heading">1순위 외모, 2순위 직장 3순위 나머지 기타 등등</h3>



<p>외모는 얼굴, 키이다. 여자들이 결정사 와서 가장 현타가 오는 순간이 &#8220;나 외모 보는 거였네?&#8221;라는 걸 느끼는 순간이란다. 철저히 능력과 연봉만 보려고 했던 사람도 외모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된다.</p>



<h2 class="wp-block-heading">모든 사람이 가입이 가능한 건 아니다.</h2>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00" height="556"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dea.jpg" alt="" class="wp-image-4621"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dea.jpg 10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dea-300x167.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dea-768x427.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dea-755x420.jpg 755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dea-696x387.jpg 696w" sizes="auto, (max-width: 1000px) 100vw, 10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원펀맨</figcaption></figure>



<h3 class="wp-block-heading">가입 안 되는 조건 남자 편</h3>



<p>1. 대머리<br>2. 고졸<br>3. 키 165 이하<br>4. 무직 or 연봉 4000 이하(연봉 기준은 회사마다 다름)</p>



<h3 class="wp-block-heading">가입 안 되는 조건 여자 편</h3>



<p>1. 뚱뚱한 체형<br>*여자는 고졸에 무직이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다. 대신 젊어야 됨 (이건 매니저 판단)</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13" height="886"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dung.jpg" alt="" class="wp-image-4622"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dung.jpg 913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dung-300x291.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dung-768x745.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dung-433x420.jpg 433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dung-696x675.jpg 696w" sizes="auto, (max-width: 913px) 100vw, 913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뚱뚱한 여자</figcaption></figure>



<h2 class="wp-block-heading">후기, 평점이란 게 있다</h2>



<p>상품 리뷰 마냥 그 사람에 대해 평점을 남긴다.&nbsp; 그래서 마음에 안 들더라도 후기를 위해 애프터 신청을 하고 다음을 기약한다. 이걸 핑계로 어장관리를 하는 사람이 꽤 많다. 평점 최고점으로 받는 순간 애프터 취소하는 사례가 속출한다. 이게 굉장히 웃김 ㅋㅋ</p>



<h2 class="wp-block-heading">주요 고객은 만혼의 여성회원이다</h2>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499" height="479"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anhonjpg-1.jpg" alt="" class="wp-image-4625"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anhonjpg-1.jpg 499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anhonjpg-1-300x288.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anhonjpg-1-438x420.jpg 438w" sizes="auto, (max-width: 499px) 100vw, 499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319043800002"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만혼이 대세…40대 초반 신부가 20대 초반 신부보다 많아</a></figcaption></figure>



<h3 class="wp-block-heading">만혼 기준은&nbsp;남자&nbsp;39세,&nbsp;여자&nbsp;35세&nbsp;이상이다</h3>



<p>처음에 썼던 여자 만혼을 제외하는 이유이다. 흔히 고인 물이라고 표현하는데 결정사 고인물 표준 테크트리를 설명하자면<br>→ 20대 후/ 30초 가입<br>→ 결정사 활동 초반 매니저가 전문직, 대기업 남자들 프로필을 주기적으로 넣어줌<br>→ 스펙 높은 남자들만 매칭 신청함<br>→ 고스펙 남자는 무료라서 별생각 없이 그냥 만남<br>→ 연애까지는 못 갔지만 분위기 좋았다고 자위함 (남자는 후기관리를 위해 잘해줌)<br>→ 다시 상위 5 퍼 남자들만 매칭 신청함<br>→ 횟수 차감 다돼서 다시 가입<br>→ 무한반복<br>이 짓을&nbsp;몇 년 간 해서&nbsp;만혼이&nbsp;되어버리는&nbsp;사람들</p>



<h3 class="wp-block-heading">자기가 가진 조건에 비해 상대 조건은 절대 포기못하는 사람들</h3>



<p>결국 나 의사, 변호사랑 소개팅한 사람이야~ 가 될 수밖에 없다. 이걸 극복하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현재 진행형&#8230; 결국은 자기 객관화 못하고 자기를 만족시켜주는 남자가 없다고 한탄하는 사람이 주 고객이다.</p>



<h3 class="wp-block-heading">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그래도 결정사 가입해서 활동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h3>



<p>자기 객관화 제대로 시켜주고 어떤 여자가 정말 괜찮은 여자인지 보는 눈이 생긴다. 이건 연애와는 다르게 결혼을 염두에 두고 어떤 걸 봐야 하는지 자기만의 가치관을 정립해줄 수 있다.</p>



<p><a href="https://amazing-story.tistory.com/entry/marriage-information-company-review" target="_blank" rel="noopener">https://amazing-story.tistory.com/entry/marriage-information-company-review</a></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20" height="413"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anhon-2.jpg" alt="" class="wp-image-4628"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anhon-2.jpg 62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anhon-2-300x200.jpg 300w" sizes="auto, (max-width: 620px) 100vw, 62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신부 나이 묻지 마세요. 요즘은 만혼이 대세</figcaption></figure>
<p>The post <a rel="nofollow" href="https://story.hobbyspace.org/post/4613/marriage-information-company-review/">실제 결혼정보회사 가입 후 경험: 30대 중반 남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a> appeared first on <a rel="nofollow" href="https://story.hobbyspace.org">월드 스토리 뱅크</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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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ies:name><![CDATA[사랑 연애 이야기]]></series:name>
	</item>
		<item>
		<title>예쁘고 착한 여자의 결혼 스토리: 교회 다니는 여자와 무교 남자의 만남과 행복한 결혼 생활</title>
		<link>https://story.hobbyspace.org/post/4429/story-of-my-friends-daughter-marriage/</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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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story-teller]]></dc:creator>
		<pubDate>Thu, 13 Jul 2023 16:03:45 +0000</pubDate>
				<category><![CDATA[Love]]></category>
		<category><![CDATA[Happy]]></category>
		<category><![CDATA[사랑]]></category>
		<category><![CDATA[결혼]]></category>
		<category><![CDATA[러브스토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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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지인 분 따님의 결혼 스토리입니다 4녀 1남 중 셋째 딸 어릴 때부터 예쁘다는 칭찬을 듣고 컸음(셋째 딸임!)사립초등학교 &#8211; 외고까지 부모님이 잘 보살펴 주심 그런데, 대학을 아무 생각없이 점수보고 지원했음전산과학인데 … 자기가 왜 이런거 배우고 있나 싶었다고 함중간에 1년 정도 휴학하기도 했는데 어쨌든 졸업은 함 대학 다닐때도 동기나 선후배들이 예쁘다 예쁘다 하는게 공통된 평가였고 웃는 모습은 [&#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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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200" height="600"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jpg" alt="" class="wp-image-4430"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jpg 12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300x150.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768x384.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840x420.jpg 84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696x348.jpg 69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1068x534.jpg 1068w" sizes="auto, (max-width: 1200px) 100vw, 1200px" /></figure>



<p>지인 분 따님의 결혼 스토리입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4녀 1남 중 셋째 딸</h2>



<p>어릴 때부터 예쁘다는 칭찬을 듣고 컸음<br>(셋째 딸임!)<br>사립초등학교 &#8211; 외고까지 부모님이 잘 보살펴 주심</p>



<p>그런데, 대학을 아무 생각없이 점수보고 지원했음<br>전산과학인데 … 자기가 왜 이런거 배우고 있나 싶었다고 함<br>중간에 1년 정도 휴학하기도 했는데 어쨌든 졸업은 함</p>



<p>대학 다닐때도 동기나 선후배들이 예쁘다 예쁘다 하는게 공통된 평가였고</p>



<h2 class="wp-block-heading">웃는 모습은 더 매력 터지는 사람이었음</h2>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78" height="775"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3.jpg" alt="" class="wp-image-4432"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3.jpg 67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3-262x300.jpg 26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3-367x420.jpg 367w" sizes="auto, (max-width: 678px) 100vw, 678px" /></figure>



<p>(동그란 안경에 긴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다니면 매력이 33% 증가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함)</p>



<p>대학교 졸업하고는 컴퓨터와 관련없는 일을 하고, 이런 저런 자격증도 따고 했는데 …<br>배운게 도둑질인지 OCP 자격증을 따고 DB 쪽으로 밥 벌어 먹게 되었음</p>



<h2 class="wp-block-heading">그런데, 고민이 있었는데…결혼할 남자를 정하는 거였음</h2>



<p>남자를 안사귀어 본 것도 아니고, 친한 대학교 친구나 사회 나와서 소개받은 남자들도 있었지만 결혼할 상대는 아닌 것으로 생각해서 문제였음</p>



<h2 class="wp-block-heading">배우자는 교회를 다니는 남자여야 한다는 생각</h2>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02" height="372"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4.jpg" alt="" class="wp-image-4433"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4.jpg 50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4-300x222.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4-80x60.jpg 8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4-485x360.jpg 485w" sizes="auto, (max-width: 502px) 100vw, 502px" /></figure>



<p>대학교 4학년 때부터인가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자기 배우자도 교회다니는 남자여야 한다고 생각했음. 그러나 교회는 여초 사회이고 괜찮은 남자는 이미 멸종해 버렸기에 시간만 지나고 있었음</p>



<p>그렇게 시간이 가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 회의가 드는 시점이 왔음</p>



<p>이렇게 예쁘고 몸도 마음도 착하고 믿음도 깊은 여자가 왜 교회 다니는 남자 하나 얻어보겠다는데 안 되나 …(돈이나 집안 이런 조건은 생각도 안 하는데 …)</p>



<p>그래서 기도를 했다고 함. 그리고, 응답 받음</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00" height="752"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5.jpg" alt="" class="wp-image-4434"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5.jpg 5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5-199x300.jpg 199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5-279x420.jpg 279w" sizes="auto, (max-width: 500px) 100vw, 500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8220;뭐, 네가 좋아하면 딱히 상대는 안 믿어도 되지 않겠어?&#8221;</h2>



<p>그 후에 머릿 속에 갑자기 한 남자가 떠올랐다고 함</p>



<p>대학교부터 친한 친구로 지냈고 졸업 후에도 심심하면 연락해서 안부를 묻고 만나서 놀던 남자 동기 였음. 그 때까지는 친구는 맞지만 절대 사랑하는 관계는 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도 응답을 들으니 자기가 왜 그랬는지 알게 됐다고 함</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72" height="1068"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6.jpg" alt="" class="wp-image-4435"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6.jpg 107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6-300x300.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6-150x150.jpg 15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6-768x765.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6-422x420.jpg 42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6-696x693.jpg 69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6-1068x1064.jpg 1068w" sizes="auto, (max-width: 1072px) 100vw, 1072px" /></figure>



<p>자기도 그 남자를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교회라는 문제 때문에 애써 외면하려 했던 것이었음. 그 후로 그 남자에게 더 자주 연락하고 만나면서 관계를 발전시켰고 나중에 물어보니 그 남자도 여자를 매우 끔찍히 좋아하고 있었음</p>



<h2 class="wp-block-heading">남자는 종교가 없는데 종교인 행세는 못하는 성격이었음</h2>



<p>다만, 남자는 종교가 없는데 결혼 때문에 생각도 없는 종교인 행세를 하는 건 못하는 것이었음<br>(여자가 교회다녀도 자기한테 뭐라 하지만 않으면 된다는 마인드 였음)</p>



<h2 class="wp-block-heading">결국 인연이 이어져 짧은 연애 후 결혼</h2>



<p>아무튼 그 후에 여자는 남자와 짧은 연애 끝에 결혼을 해서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고 함.</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230" height="1024"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7.jpg" alt="" class="wp-image-4436"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7.jpg 123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7-300x250.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7-768x639.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7-504x420.jpg 504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7-696x579.jpg 69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7-1068x889.jpg 1068w" sizes="auto, (max-width: 1230px) 100vw, 1230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평범하지만 아이들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h2>



<p>평범하지만 둘 다 직장도 잘 다니면서 아들도 생기고, 집도 사고, 부모님들도 잘 모시고 있음. 다만, 남자는 처가에서 한 소리 들었음.</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08" height="1012"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8.jpg" alt="" class="wp-image-4437"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8.jpg 80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8-240x300.jpg 24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8-768x962.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8-335x420.jpg 335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mei-8-696x872.jpg 696w" sizes="auto, (max-width: 808px) 100vw, 808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왜 이렇게 20년 이나 걸려서 늦게 데려가냐고<br>(그게 왜 남자 탓인지…????)</h2>



<p>이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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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 class="wp-block-quote has-vivid-cyan-blue-color has-text-color td_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h2 class="wp-block-heading">그 지인은 제 장모님 입니다.</h2>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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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ies:name><![CDATA[사랑 연애 이야기]]></series:nam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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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서 시작된 은밀한 연애 이야기: 비오는날 같이 우산 쓴 여과장님과의 초밥 회식부터 특별한 순간까지</title>
		<link>https://story.hobbyspace.org/post/4390/love-story-with-a-female-manager/</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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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story-teller]]></dc:creator>
		<pubDate>Wed, 12 Jul 2023 15:10:39 +0000</pubDate>
				<category><![CDATA[Lov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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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여자과장]]></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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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연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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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오늘 아침에 여과장님이랑 우산 같이 쓰고 옴 지하철 내려서 우산 피고 걸어가는데 앞에 과장님 실 루엣이 보임. 우산이 없는지 가방으로 가리고 종종걸음으로 가길래 후다닥 뛰어가서 우산 씌어주니까 헉 대리님.. 하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아침에 나오는데 비 조금 오길래 안 가져왔다고 함ㅋㅋ 우산을 과장님 쪽으로 좀 해주니까 내 어깨 젖는거 보더니 대리님 건데 좀 쓰라고 하면서 우산 [&#82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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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
<h2 class="wp-block-heading">오늘 아침에 여과장님이랑 우산 같이 쓰고 옴</h2>



<p>지하철 내려서 우산 피고 걸어가는데 앞에 과장님 실 루엣이 보임. 우산이 없는지 가방으로 가리고 종종걸음으로 가길래 후다닥 뛰어가서 우산 씌어주니까 헉 대리님.. 하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아침에 나오는데 비 조금 오길래 안 가져왔다고 함ㅋㅋ</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900" height="900"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3.jpg" alt="" class="wp-image-4395"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3.jpg 9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3-300x300.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3-150x150.jpg 15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3-768x768.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3-420x420.jpg 42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3-696x696.jpg 696w" sizes="auto, (max-width: 900px) 100vw, 9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비오는날 여과장님이랑 우산쓰고 출근</figcaption></figure>



<p>우산을 과장님 쪽으로 좀 해주니까 내 어깨 젖는거 보더니 대리님 건데 좀 쓰라고 하면서 우산 밀길래 금방 말라요 하니까 알아서 지가 붙더라… 근데 그때 그냥 가슴에 손이 닿은 상태로 가는데 암말도 안 했음. 브라의 감촉이 씨게 느껴지는데 떨어질 생각도 안 하고 계속 걸어가다 회사 도착. 점심에 커피 한잔 하자고 하는데 시발 과장님 굉장히 이뻐보인다… 야 시발 나 진심 과장님이랑 썸 타는 거 같아.</p>



<h2 class="wp-block-heading">대리님 오늘 딴거 드실래여??</h2>



<p>오늘 구내식당 별로인 듯해요… 점심 제가 살 테니까 나가서 먹어요ㅋㅋ<br>음… 저 주임님한테 물어볼게요ㅋㅋ 같이 갈 건지<br>아 둘이 가 그냥ㅋㅋ 내가 대리님께 사주면 주임님도 사줘야 해.<br>아ㅋㅋ 이주임 혼자 밥 못 먹는다고 찡찡거리는데…ㅋㅋ<br>저번에 보니까 혼자 잘 먹더구먼ㅋㅋ 저 건너편에 초밥집 있는데 글루가요.<br>우산은 대리님꺼 하나만 가져가자.<br>넵 알겠어요ㅋㅋ 나갈 때 부르세요.<br>ㅇㅋ~</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80" height="1080"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2.jpg" alt="" class="wp-image-4394"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2.jpg 108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2-300x300.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2-150x150.jpg 15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2-768x768.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2-420x420.jpg 42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2-696x696.jpg 69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2-1068x1068.jpg 1068w" sizes="auto, (max-width: 1080px) 100vw, 108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여과장님이 보답으로 초밥 사줌</figcaption></figure>



<h2 class="wp-block-heading">여과장님이 초밥 사줌</h2>



<p>어제 그 과장님이랑 우산 같이 썼다는 게이인데 과장님이 초밥 사줌.<br>그리고 난 원래 점심 1시에 혼자 or 주임님이랑 같이 먹는데 나 1시에 먹는 거 아니까 1시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먹음. 오면서 커피도 사줌. 그러면서 앞으로 밥 자주 같이 먹자고 하는데 진짜로 이거 약간 썸 타기 직전인 거 같은데 시발. 과장님이랑 우산 글 쓴 놈인데… 내일 술 먹자고 함!! 어떻게 하지??</p>



<h2 class="wp-block-heading">이번주 내내 의도치 않게 과장님이랑 밥을 먹음</h2>



<p>어제는 점심 먹고 내가 아이스크림 사줬음.. 근데 오늘 우리 주임이 점심 먹고 나한테 오더니 과장님이랑 썸 타냐고 물어봄ㅋㅋ</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00" height="300"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4.jpg" alt="" class="wp-image-4396"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4.jpg 5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4-300x180.jpg 300w" sizes="auto, (max-width: 500px) 100vw, 5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과장님과의 계속되는 점심식사</figcaption></figure>



<p>사실 잘 모르겠다고 하니까, 아까 햄버거 먹을 때 과장님이 플러팅 좀 하는거 같다고 함. 굳이 셋이 밥 먹는데 대리님 한테만 금요일에 뭐 하냐 물어보고 회, 고기 둘 중에 뭐가 좋냐고 물어보고 그 담에 자기한테 주임님도 갈래요?라고 물어봤는데 누가 봐도 넌 오지 마라 라는 뜻 이었다고 함.<br>대체 요새 뭔 일이 있는 거냐고 썰 좀 풀라는데 딱히 뭐 그런 건 없었다고 했음.</p>



<h2 class="wp-block-heading">저번달에 워크샵 갔을때 과장님이 내 칭찬을 좀 많이 하긴 했대</h2>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50" height="400"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rkshop.jpg" alt="" class="wp-image-4423"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rkshop.jpg 75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rkshop-300x160.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rkshop-696x371.jpg 696w" sizes="auto, (max-width: 750px) 100vw, 750px" /></figure>



<p>나쁜 남자고 뭐고 대리님 같이 자상하고 다정하고 착한 남자 만나야 한다고 칭찬했다는데 생각해 보면 그 뒤로 과장님이 우리 팀 좀 자주 온 거 같긴 함…ㅋㅋ 주임님은 그때부터 뭔가 있었는데 나한테 집 가서 따로 연락하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하니까 긴가민가 했는데 오늘 보고 백퍼라고 하는데 심장이 벌렁벌렁거림…</p>



<h2 class="wp-block-heading">난 29살인데 걍 모쏠에 가까움</h2>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40" height="697"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5.jpg" alt="" class="wp-image-4397"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5.jpg 64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5-275x300.jpg 275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5-386x420.jpg 386w" sizes="auto, (max-width: 640px) 100vw, 64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모쏠</figcaption></figure>



<p>24살 때 연애 하긴 했는데 2개월 만에 내가 헤어지자 했고 여자랑 키스만 해봄. 그리고 5년 사이 고백 두 번? 정도 받았는데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서 다 거절했고 그때 이후로 난 이런 거랑 인연이 없는 놈이니 그냥 아빠랑 잘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주임이 계속 백퍼라고 아닐 수가 없다고 함. 그리고 방금 과장님이 고깃집이랑 횟집 보내주면서 어디 갈까요? 하길래 과장님 좋아하는 대로 가자하니까 회 먹고 싶다고 횟집가자함. 낼 일 끝나고 가는데 벌써부터 긴장됨… 또 존잘남도 아님 그냥 평범남임… 나도 내가 먼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p>



<h2 class="wp-block-heading">여과장님과의 회식 그리고 슬픈 과거사</h2>



<p>과장님이랑 6시 30분쯤에 같이 약속 장소로 가서 회에 과장님은 소주 드시고 나는 하이볼 먹었음. 난 술을 잘 못 마심. 내가 너무 긴장했는지 하이볼 세 잔 째에 취해서 그냥 뭐랄까… 내 인생사 말씀해 드림. </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50" height="734"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rkshop-2.jpg" alt="" class="wp-image-4424"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rkshop-2.jpg 55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rkshop-2-225x300.jpg 225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rkshop-2-315x420.jpg 315w" sizes="auto, (max-width: 550px) 100vw, 550px" /></figure>



<p>어릴 때 엄마가 돌아가신 후 아빠랑 할머니랑 살다가 할머니랑 아빠가 사고를 당해 아파서 내가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에 학교 떄려치고 공장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 2년 동안 돈 모은 거 아빠 다 주고 군대로 도망가서 말뚝 박을라 했는데 이번엔 내가 훈련 때 다쳐서 그냥 제대를 하고 다시 공장 들어가서 일했는데 평소에 나 좋게 봐주던 사람이 여기 회사 면접 기회 줬고 굉장히 배우면서 일하던 중 할머니 돌아가시고 아빠는 좀 몸이 괜찮아져서 이젠 집에다 돈 안 주고 저축한다까지 얘기하는데 혼자 얘기하다 울컥했음.</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655" height="512"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6.jpg" alt="" class="wp-image-4398"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6.jpg 655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6-300x235.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6-537x420.jpg 537w" sizes="auto, (max-width: 655px) 100vw, 655px" /></figure>



<h2 class="wp-block-heading">과장님이 고생많이 했다고 토닥토닥 해 줌</h2>



<p>그리고 나한테 생긴 거 멀쩡하고 사람 착하고 말 이쁘게 해서 인기 많은 줄 알았는데 의외라고 했음. 연애는 2달 정도 했을 때 집에 주는 돈이 많다 보니 여자 친구한테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헤어졌고 고백받은 것도 그때 그 상황이 내가 심리적 여유나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다 거절했다고 했음.</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00" height="500"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7.jpg" alt="" class="wp-image-4399"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7.jpg 5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7-300x300.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7-150x150.jpg 15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7-420x420.jpg 420w" sizes="auto, (max-width: 500px) 100vw, 5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토닥토닥</figcaption></figure>



<h2 class="wp-block-heading">분위기가 우중충 하게 마무리가 되서 2차로 옮김</h2>



<p>회도 많이 남았는데 여 과장님이 일어나서 2차 가자고 함. 평소에 치킨 좋아한다고 해서 돌아다니는데 홀이 다 꽉 차있어서 어떻게 할까 하는데 과장님이 그냥 모텔가서 시켜 먹을까? 라고 얘기하는데 심장 RPM 3000까지 오름…</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366" height="768"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8.jpg" alt="" class="wp-image-4400"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8.jpg 136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8-300x169.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8-768x432.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8-747x420.jpg 747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8-696x391.jpg 69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8-1068x600.jpg 1068w" sizes="auto, (max-width: 1366px) 100vw, 1366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모텔에서 2차</figcaption></figure>



<h2 class="wp-block-heading">모텔로 입성</h2>



<p>첨 모텔 가서 불 켜는 법을 몰라 얼 탔음. 카드 꽂고 테이블에서 맥주랑 치킨 먹는데 얼추 다 먹고 과장님이 카운터에서 준거 주면서 이거 욕조에 뿌리고 물 좀 받아 놓으라고 함. 물 받으면서 입욕제 뿌리니까 이래 됨ㅋㅋ</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280" height="800"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9.jpg" alt="" class="wp-image-4401"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9.jpg 128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9-300x188.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9-768x480.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9-672x420.jpg 67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9-696x435.jpg 69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9-1068x668.jpg 1068w" sizes="auto, (max-width: 1280px) 100vw, 128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모텔 입욕제 투하</figcaption></figure>



<h2 class="wp-block-heading">모텔에서 만리장성 쌓고 옴</h2>



<p>사진 찍어서 헐 과장님 이거 봐요 거품 아주 많아요 하니 까 귀엽다고 해줌. 그리고 과장님이 먼저 들어가서 씻는데 나한테 들어올래요? 하는데 레알 다리다 달달 떨렸음.. 문 앞에서 속옷을 입고 들어가야 하나 벗고 들어가야 하나 고민하는데 과장님이 불 끄고 들어오라함. 에라 모르겠다 하고 알몸으로 들어갔는데 과장님이 오기 전에 샤워하라고 해서 옆에 샤워기로 물만 뿌리고 들어감…ㅋㅋ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음 과장님이 자기가 연애경험 1도 없는 애 데리고 이게 뭐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자긴 좋다고 함. 나도 좋다고 했는데 그 뒤론 상상에 맡긴다… 그날 야동에서만 보던 거 해보는데 좋았음… 너무 좋았음… 담날 아침에 나갈 때 손 잡아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그런 거 일일이 물어보지 말래서 손 잡고 오늘부터 1일이에요? 하니까 굉장히 귀엽다고 웃음.ㅋㅋ</p>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200" height="799"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0.jpg" alt="" class="wp-image-4402"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0.jpg 12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0-300x200.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0-768x511.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0-631x420.jpg 631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0-696x463.jpg 696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0-1068x711.jpg 1068w" sizes="auto, (max-width: 1200px) 100vw, 1200px" /><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만리장성</figcaption></figure>



<h2 class="wp-block-heading">썸 끝 연애 시작</h2>



<p>토요일 과장님 집 데려다 드리고 집 가서 누워 가지고 전화하는데 과장님이 나한테 큰일 났다 벌써 대리님 보고 싶다고 하길래 바로 다시 과장님한테 감… 주말 내내 붙어있다가 같이 자고 월요일에 출근해서 글 씀…ㅋㅋㅋ 이주임이 빨리 썰 풀라는데 내가 고개만 끄덕이니 사귀는 거예요? 꺄악! 하면서 자기 혼자 난리 침…ㅋㅋ</p>



<figure class="wp-block-gallery has-nested-images columns-default is-cropped wp-block-gallery-1 is-layout-flex wp-block-gallery-is-layout-flex">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21" height="684" data-id="4427"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ssum.jpg" alt="" class="wp-image-4427"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ssum.jpg 721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ssum-300x285.jpg 300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ssum-443x420.jpg 443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ssum-696x660.jpg 696w" sizes="auto, (max-width: 721px) 100vw, 721px" /></figure>



<figure class="wp-block-image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98" height="922" data-id="4403" src="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1.jpg" alt="" class="wp-image-4403" srcset="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1.jpg 89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1-292x300.jpg 292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1-768x789.jpg 768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1-409x420.jpg 409w, https://story.hobbyspace.org/wp-content/uploads/2023/07/woo-11-696x715.jpg 696w" sizes="auto, (max-width: 898px) 100vw, 898px" /></figure>
<figcaption class="blocks-gallery-caption wp-element-caption"><em>여 과장 33세 얼굴 평범 몸매 좋다고 함. 글쓴이는 29살 대리</em></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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