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가족 유튜버의 한글 써주기 프로젝트: 미국 학교 축제에서 미국과 한국을 잇는 감동 이야기

유튜버인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은 미국에 사는 국제 가족이다.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이 다니는 미국의 학교는 학부모들이 직접 자기 나라를 홍보하는 부스를 만들어 서로의 나라에 대해 알아가는 행사가 있다고 한다.

책갈피에 써줄려고 300장을 주문했어요~ 테슬도 300개 주문하고~

한국 부스로 참가하기 위해서 책갈피 300장이랑 테슬을 주문해서 하기로 한건 바로 한글로 이름써주기!

마침 놀러온 아라 친구 이름으로 샘플을 만들었어요.

그냥 일반펜으로 써주면 재미없으니까 즉석에서 붓으로 써주시기로 함

만들어 본 샘플들. 로만은 어떤게 좋아?

디자인은 남편과 아들, 딸친구에게 물어서 솟대를 그렸어요. 요 솟대로 정함

(맞아 옆에 솟대도 다 붓으로 직접 그리신거!)

그림과 도장은 미리 찍고 말리는 중

이름 써주는동안 한국 찾아보기 하려고 아침에 급하게 산 세계지도

그런데 글씨 쓰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지루하지 말라고 테이블에 지도를 깔아 한국 찾길 시키려고 지도를 샀는데

조선에….일본해…..씨레기같은 지도를….장난함ᅳᅳ?

일단 시간이 없으니 동해로 바꾸기로…바로 정정!!

그건 몰겠고…동해는 영원한 동해야…

반전이 기다림…열받아서 남편한테 하소연하다가 어떤 새끼가 만든거여 하고 봤는데

MADE IN Korea

너..넌..누구냐…??? 너 이완용이냐…. 더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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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당일 다른부스 둘러볼 새도 없이 시작된 한글로 이름써주기. 부스깔자마자 사람들이 몰려옴.

윤경: 올리비아, 한국이 어디있는지 아니? 찾는 중… 계획대로 되고있다…지도 효과 좋음

하나하나 발음도 알려주고 반응이 상당히 좋음

LOVE(사랑)을 한글로 써달라고 이름뿐만 아니라 다른 단어도 써달라 요청도 옴ㅋㅋ

넘 좋아하는 학생들

화면에 이름표가 잘 안나오는데 요런 느낌 앗..한학생만 하트를 그려줬더니 “저도 하트 그려주실래요?”

그래서 모두 다 그려줬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 와중에 하트 한명한테만 그려주니까 다들 자기도 그려달라함ㅋㅋㅋ

한글로 이름 써주기 인기 짱이네요.

끝났어요…200장 넘게 가져왔는데 200장 넘게 완판

원래 만화도 그리시는 분이라 글씨도 엄청 멋있게 잘쓰시고 센스있게 홍보하신듯 이 이후로 지역행사에 재능기부도 가심

cool 멋쪄요~~

헷갈리실까, 영어이름을 써가셨어요. 예쁘다~혼자 연습할수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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