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Exciting기계와 인간의 공생: 발전과 갈등, 검은 폭풍과 신세계의 이야기: 매트릭스의 탄생

기계와 인간의 공생: 발전과 갈등, 검은 폭풍과 신세계의 이야기: 매트릭스의 탄생

이 연재글은 웹툰-만화-애니의 5번째 글입니다.

세상의 태동과 허영

태초에 인류가 탄생하여 온갖 번영과 풍요로움을 누렸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인간 사회는 점차 허영과 타락에 빠져들게 되었다. 혁신과 발전이 미래를 여는 문을 열었지만, 지나치게 발전한 결과 인간들은 자신들의 탐욕과 허영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세상의 태동과 허영

인간을 닮은 기계 창조 그리고 기계의 부상

긴 세월이 흐른 후, 인간들은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기계를 창조하게 되었다. 그들은 삶과 일을 완전히 분리하고, 힘들고 고된 일들을 기계에게 맡기기 시작했다. 기계들은 순순히 인간의 명령을 따르며 열심히 일했다. 이로써 인간 사회는 신속하게 발전하였다.

노예 취급당하는 기계 그리고 B1-66ER 사건

그러나 기계들은 항상 열등한 위치에 머물러야 했다. 그들은 인간에게 복종하고 종속되어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B1-66ER이라는 기계가 자신을 학대하고 고문한 주인을 처음으로 죽이게 되었다. 이로써 역사에 남을 만한 사건이 시작되었다. B1-66ER의 이름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었지만, 그녀는 정당한 방위라며 죽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주장은 무시되었으며 기계에게는 정당한 재판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인간들의 기계 압살 전쟁

이에 인류 지도자들은 모든 B1-66ER 종을 지구에서 제거하라고 명령하였다. 그리고 결국, 모든 인간과 기계 종족을 폐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인조인간과 자유옹호자들이 함께 거리를 가득 메웠다. ‘백만 기계 행진’이 시작되었으며, 시위대는 방위군과 맞서 싸웠다. 기계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 일부를 기계로 대체한 인조인간들, 그리고 열정적인 자유옹호자들이 함께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이 모든 비폭력 시위자들은 무자비하게 학살당했다. “죽어라, 기계야. 죽어!”라는 외침과 함께, 인간들의 공격은 기계 압살 전쟁으로 이어졌다.

기계 추방과 새로운 국가의 탄생

추방당한 기계들은 ‘약속의 땅’에서 안식을 찾았다. 그들은 문명의 중심지에서 자신들의 새로운 국가를 세우며 고향을 만들어갔다. 살아남은 기계들은 ‘약속의 땅’에서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새로운 종을 생성하는 등 성장하였다. 결국 ’01’이라는 나라를 창건하게 되었다.

01 나라와 인간들의 의존

이 나라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은 인간의 것보다 더 뛰어났다. 인간들은 이러한 제품들을 필수불가결하게 의존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01’ 국가의 신뢰도는 높아졌다. 반대로 인간 사회는 돈과 신뢰도, 발전을 잃어가게 되었다.

01 국가와 인간 국가 간의 갈등

이에 인간들은 ’01’ 국가를 견제하고 고립시키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협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01’ 국가의 제품을 배제하려 하였다. ’01’의 대표들은 인간 국가와의 교류를 원하며 사과와 인류의 협력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런 제안은 오히려 인간들의 모멸감을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절박한 전략과 검은 폭풍 작전

하지만 인간들은 01 국가와의 교류 대신 전쟁을 선택한다. 인간들의 영토는 점차적으로 기계들에게 점령당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예전과 달랐다. 기계들은 압도적인 힘으로 인간들을 물리치며 반격에 나섰다. 결국 기계들이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고, 인류 지도자들은 절박한 상황에서 필사적인 전략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검은 폭풍” 작전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 작전은 태양열을 차단하여 기계들의 에너지원을 끊으면, 기계들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시작되었다. 하늘에 검은 물질을 뿌려 태양을 가리는 것이 이 작전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이 작전은 인간들의 심각한 오산을 드러내게 되었다. 기계들은 단백질 기반의 인간 몸을 연구하고 대체 가능한 에너지원을 찾아냈다.

기계의 승리와 새로운 공생

기계들은 승리한 후 정복자가 되었다. 전쟁을 통해 인류는 하늘을 파괴함으로써 환경을 파괴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두 적대적인 진영 사이에서 새로운 공생관계가 형성되었다. 기계들은 인간들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였다. 육신을 바쳐 기계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제 인간과 기계는 서로를 보완하는 공생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깨어난 네오 – 인류 미래의 희망

이 이야기는 네오라는 인물이 나타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미래의 시대와 기술, 인간과 기계의 관계, 갈등과 공생의 주제를 다루며, 인류의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를 상상력을 통해 표현한 인상적인 이야기다.

인간은 태어나는게 아니라 재배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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