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트로트의 여왕으로서의 40년 음악 경력과 눈부신 나눔의 삶

트로트 가수 하춘화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 하춘화는 1955년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태어났다. 하춘화가 데뷔한 해는 6살 때인 1961년때이며 박정희가 5.16 군사정변으로 정권을 잡은 그 해이다. 처음 데뷔했을 때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었는데, 엘자 륑기니나 다코타 패닝 저리가라 급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춘화는 나이가 들어도 인기가 변함이 없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현재까지 무려 48년동안 기부를 해온 하춘화

하춘화는 지금까지 48년째 꾸준히 기부를 해온 기부왕이다. 무려 누적금액은 200억이 넘는다고 한다. 가히 기부의 여왕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학교를 다닐만한 나이인 18세에 벌써 학교를 세워버릴 만큼 통큰 기부를 이어왔다. 하춘화가 설립한 남주고등학교는 하춘화 고등학교라고 부른다.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시작된 기부

하춘화의 기부의 비결은 다름아닌 아버지의 가르침으로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춘화를 가르쳤고 그것이 나누는 삶의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도움이 필요한곳에 수익금 전부도 기부해온 하춘화

어느 지방이든 어려운 점이 꼭 있더라구요. 비 패해가 있거나 독거노인이 많다거나 기부할 곳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어요.

40년간 기부금액 약 200억원

그녀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나눔을 위해 노래해왔고, 평생을 기부하고 솔선수범 하면서 살아왔다.

데뷔 60주년, 하춘화

2022년 하춘화는 데뷔 60주년을 맞이하였다. 총 140장의 앨범을 냈고 2500곡 발표, 8500회 이상의 공연을 한 것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한국 가요계의 여왕으로 자리잡았다.

고 이주일씨와의 일화

이주일 씨는 준비된 코미디언이었어요. 제가 했던 8500회 공연 중에 7000회 이상은 이주일 씨와 함께 했어요. 전속 사회자로 있으면서 1년이면 180일 정도는 함께 공연을 했어요. 그 당시에 리사이틀 진행자는 곽규석 씨가 최고였는데, 너무 바빠서 지방 공연은 함께 할 수 없었어요. 지방 공연 사회자 모집을 했는데 이주일 씨가 온 거예요. 단장님은 ‘너무 못생겨서 안 되겠어’라고 하셨는데 제가 오디션은 한번 보자고 했어요. 대구 공연에 함께 간 게 인연이 돼서 저의 전속 사회자로 10년 동안 함께 했어요. 그 와중에 여러 가지 기쁘고 슬픈 일들을 많이 만났어요.

하춘화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