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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1955년 홍콩 출생
주윤발은 홍콩의 전설적인 대배우로, 홍콩을 상징하는 배우이자 영원한 따거로 불린다. 80년대 홍콩 느와르 액션영화의 전성기를 가져온 아이콘이며, 영웅본색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쌍권총 총격 액션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 줄충하고 선이 굵은 잘생긴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액션, 훌륭한 연기력과 특유의 우수가 담긴 눈빛 덕에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윤발이 형, 따거 등으로 불린다. 혈액형은 O형.
8,100억 원 기부는 정말로 어려운 일
아내가 찬성했나요? 반대했나요? 완전히 찬성했습니다~ 그 돈이 영원히 가질 수는 없는 것이잖아요. 어느 날 세상을 떠나고 나면 여전히 다른 누군가가 쓰게 남길 수밖에 없잖아요. 지금 은행에 들고 가서 넣어둔다고 해도 죽고 나면 그 돈을 가져갈 수 없잖아요.
8100억 전 재산 기부 주윤발
당신이 떠나고 나면 그 돈을 누구에게 줄 것인지 생각해봐야 하는 거죠. 의미 있는 기구(단체), 그 돈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준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주윤발의 유년 시절
먹을 것만 있어도 괜찮았고 밥이 있으면 아주 신났어요. 고구마 먹고 음식 먹으며 즐거웠어요. 닭고기나 돼지고기 먹으면 더 행복했고요 설날 명절 지낼 때요.어릴 때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은 ‘무’ 무는 크기가 크잖아요! 농한기가 되어 소금에 절이면 무가 맛있어지거든요. 짠지가 밥을 술술 넘어가게 해요. 한국사람들이 예전에 반찬 없을 때 김치랑 밥 먹는 거랑 같은 거죠.
고등학교도 못 가고 학업을 접어야 했던 주윤발
우체부 일을 했습니다. 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했고요. 카메라도 팔아봤습니다.
그 이후에 시간이 지나 1973년에 TVB(홍콩 방송사)에 연기 훈련반에 들어갔어요.
낮에는 일 밤에는 연기 전념한 7살 청년
어쨌든 인생에 좋은 경험이 됐을 테니까요.
1980년 드라마 <상해탄> 출연 최고 인기 배우 등극
대중교통 이용하는 따거 (주윤발의 애칭)
차가 없고, 지하철을 탄다고요? 아니요, 차 있어요. 지하철 타면 편리하니까요. 버스 타도 편리하고요. 왜냐하면 기사가 저를 기다리고 있으면 제 마음이 편하지 않거든요. 저는 그냥 마음 내키는 대로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걸 좋아해요. 언제 가든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되죠. (홍콩인) 99% 다 주윤발을 좋아해요.
연예인 같지 않고 아주 친절해요
주윤발 단골 식당 – (주윤발 씨는) 사람들이 사진 찍자고 할 때마다 자기가 앉아 있는 테이블에 오지 말라고 하고 스스로 직접 각각 테이블에 가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그분들이 제 작품을 좋아해 주시고,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셨는데, 제가 사진을 찍는 데는 2초도 걸리지 않아요. 금방이잖아요. 하지만 그분들은 정말 좋아해 주시죠. 저도 기분이 좋고요. 아주 편해졌어요. 셀카 기술이 좋아졌잖아요. 특히 제 팔이 엄청 길거든요.
Q.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가요?
소박한 생활입니다.
매일 세 끼 밥을 먹고 갈 수 있는 작은 침대 하나. 과하지 않잖아요. 필요한 건 그게 다 아닌가요? 저랑 약속 하나 하시죠.. 기회가 돼서 한국에 오시면(이춘근 PD) 절 찾아주세요. 주윤발 – 네 그러면 제가 다시 MBC에 출연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