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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혁필씨 최근 근황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때가 때인지라..) 집에만 있어요.. ㅎ ‘개그콘서트 출연했던 사람은 개콘을 안하면 아무것도 안하는 줄 아세요’ 어울리지 않게 샌드아트를 좀 해요. – 샌트아트 임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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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거죠
샌드아티스트 임혁필. 대학 다닐 때 서양화를 전공해서요. 해외영상, 전문가 등을 통해 샌드아트를 배웠죠. 2010년 정도 부터 샌드아트를 했어요
Q. 샌드아트 공연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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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아트 공연은, 보통 (처음에) 사회자가 소개를 해요 “샌드 아티스트 홍길동을 소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샌드아트를 보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안하고 음악이 먼저 나오고 불이 꺼지고…그리고 먼저 그림을 그려요
그림 다 그리고 불이 탁 켜지면 ..
“안녕하세요 개그맨 임혁필 입니다”
“어? 어? 뭐야”
“진짜 저 사람이 그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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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놀라고 있으면, “아, 예 저는 그림 그리는 지적인 개그맨 이에요”
“얼굴로 웃기는, 옥동자, 갈갈이.. 이런 애들 있죠? 걔네들하곤 달라요~” 하면… 빵빵 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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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만나보니, 외모가 준수하십니다.
제가 양악수술을 했잖아요. 세바스찬 임혁필, 양악수술 전후 사진공개….”누구세요?”
잘생겨진건 아니고요. 정리정돈 정도 된건데… ᄒ
임혁필, 양악수술 위험성 경고 “미용이라면 반대”
사람들이 제가 주걱턱(이어서 수술한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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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고, 옆으로 부정교합이라…소화력이 떨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건강을 목적으로 한 거기 때문에…
치아가 이렇게 있으면, 이렇게 있는 거를 이만~큼씩 집어 넣고,
그런 건 아니고 저는 이렇게 여기 틀어진 것만.. 맞춘 거여서
그렇게 막 드라마틱하게 된건 아닌데…
96년도에 딱 데뷔했는데, 방송국에 딱 들어와서 보니
못생기거나.. 그런 사람들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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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독보적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옥동자가 들어오는 거예요.
옥동자가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러왔는데,
“와, 즉, 어떻게 저렇게.. 생겼지..?”
“어우, 야.. 어떻게 생겨도 저렇게 생겼지..?” 하는데
얘가 갑자기…
‘뚜띠뚜뚜, 뚜띠뚜뚜뚜~~’ 이러면서 개인기를 하는데..
“대단한 얼굴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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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얼굴 가지고는 안 되겠구나” 그러고 있는데!
제가 당시 잇몸이 많았어요, 길었어요
별명이 펠리컨 이었어요. 안에다 막, 숨겨놓는다고..
그런데 갑자기, 나보다 키가 크고, 잇몸이 나보다 더 넓은 애가 들어온거야…
‘안녕 난 민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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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또 졌다…’
그런데, 또 독특한 놈이 들어오는 거예요.
박휘순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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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모야.. 너무 센거야..
제가 평범해 졌어요..그래서 수술한거에요..이길 수가 없거든
Q. 임혁필, 하면 세바스찬부터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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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주신다고 해서.. 계속 그것만 하면, ‘식상해.. 언제적 ‘나가있어’ 야….
그런데, 샌드아트 같은 걸 하면, 세바스찬 ‘나가있어’ 좀 보여 주세요” (라고 하세요)
막 진지하게 그리고나서 ‘안녕하세요 임혁필 입니다’ 하면,
“나가있어, 한번 해주세요!” 이러세요.
그런데 제가, 어디 행사 가서 ‘나가있어!’ 이러면은 “어우, ‘나가있어’ 또 하네..”
아주 아이러니하고 재밌는 거죠.
Q. 만나뵙게 되면, 왠지 ‘갈치 넥타이’를 하고 계실것 같다는 상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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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도, 다 제가 만든거 거든요 ‘갈치 넥타이’ 라고 해서
선생님께서 “필사마, 넥타이 너무 예쁘네~” 하시면,
“아 이거요” “갈칩니다..”
그땐 웃음의 데시벨이.. 어마어마했어요
택이 : 갈치는.. 실제 갈치였나요?
아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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