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의 죽음을 예언한 독일의 예언가 알로이스 이를마이어

알로이스 이를마이어

알로이스 이를마이어는 독일의 농부이자 예언가로 유명한 인물이다. 2015년 유럽 난민 사태와 2022년 러-우크라 전쟁을 예언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1914년 1차 세계대전에 참전

알로이스 이를마이어는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고 전투 도중 참호에 묻히고 마는데 죽음의 위기에서 환영을 보게 된 알로이스. 너무 생생한 환영을 보게 되었고, 환영과 똑같은 모습으로 구출되었던 알로이스는 자신이 본 선명한 환영이 미래인지 혼란스러워한다.

사람의 얼굴만 봐도 미래가 보이는 알로이스 이를마이어

알로이스는 사람의 얼굴만 봐도 미래가 보였고 신문만 봐도 특정 장소에서 벌어질 미래도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이 미래를 본다는 것을 말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 거라 생각한 알로이스는 아무에게도 자신이 예지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리지 않았다.

예지 능력으로 수맥을 찾는 일을 했던 알로이스

그는 수맥을 찾는 일을 하며 여러 집을 돌아다녔고, 어느 날 의뢰인의 집에서 수맥을 찾던 중 마을이 폭격당하는 미래를 보게 되었다.

알로이스는 미래를 예견하여 베를린 프라이싱 지역으로 주민들을 대피시켰는데 얼마 후 그 마을은 폭격을 당하게 되었다. 알로이스 덕분에 살아남은 주민들에 의해 소문이 퍼졌고, 이 일을 계기로 예언자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무료로 미래를 봐주었다가 소송당한 알로이스

예언자로 유명해진 알로이스는 무료로 미래를 봐주는 일을 하다가 소송을 당하게 되었다. 알로이스는 사기꾼이며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고 사기죄로 고소를 당하게 되었다.

예언능력으로 무죄를 입증한 알로이스

거짓 예언으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다고 고소당한 알로이스는 그저 보이는 것을 말해줬을 뿐이라며 무죄를 주장하였다. 더불어 말해주는 것에 대한 대가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예언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지 판사가 묻자, 알로이스는 지금 판사의 집으로 사람을 보내면 판사의 아내가 빨간 옷을 입고 멋진 신사를 대접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판사는 알로이스의 예언이 맞는지 확인을 하는데 정말로 판사의 집에는 아내가 빨간 옷을 입고 사촌오빠와 함께 있었다고 한다.

예지능력을 검증받은 알로이스

알로이스의 발언은 사실로 드러났고 예지력의 놀라운 증거로 채택되었다. 이로써 알로이스는 무죄를 받게 되었다. 실제 판결문 기록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다. 그 발언은 피고의 예지력에 대한 놀라운 증거였고, 그래서 그는 사기꾼이라고 불릴 수 없다.

독일을 대표하는 예언가

알로이스는 1959년까지 독일을 대표했던 예언가로 살았으며, 생전에 3차 세계대전에 대한 예언도 남겼다. 당시 알로이스는 3차 대전이 발발하여 전 세계가 큰 고통에 빠질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예언에 나타난 3차 대전의 징후

알로이스가 본 미래에서는 난민, 인플레이션, 그리고 3명의 권력자 암살 후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고 예언하였다. 또한 전쟁은 늦은 여름 혹은 가을이 올 때 시작될 것이라 했으며, 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는 나라는 러시아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3차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될 러시아의 유럽 침공 예언

예언에서 본 전쟁의 참상

비행기가 전 세계 하늘을 뒤덮고 노란색 먼지가 비처럼 쏟아지는 장면을 보았다고 한다. 라인강에서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반달이 보였다고 한다. 알로이스는 자신이 본 미래에 대하여 3차 세계대전은 핵전쟁이 될 것이라 해석했다. 직접 경험하지 않고 죽게 되어 다행이라는 알로이스. 

자신이 죽을 날짜까지 예언한 알로이스

알로이스는 자신이 암으로 죽게 되며 예언한 날짜에 죽을 것을 암시하였는데 정말로 예언이 정확하게 맞았다고 한다. 그가 생전에 남긴 3차 세계대전의 징후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흡사하여 그의 예언은 현재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일본 전 총리 아베 암살

연재글 이동

[이전글]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동물 TOP 15: 극적인 크기와 위협적인 체구를 자랑하는 야생 생물들도쿄 지하신전: 일본 물난리 대비 최강의 방재 시설과 놀라운 기능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