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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전 축구선수 케빈 필립스
EPL 득점왕 및 올해의 팀 선정에 시즌, 이달의 선수까지 싹쓸이. 유러피언 골든슈는 덤이다. 그러나 커리어 내내 중소클럽에서 뛰었기 때문에 어지간 한 축구덕후 아니면 아는 사람이 없다.
- 유러피언 골든슈 : 1999~2000
-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선수: 1999~2000
-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1999~2000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1999년 10월
- PFA 올해의 팀: 1999~2000
몸담았던 구단
사우스 햄튼 FC, 발독 타운 FC, 왓포드 FC, 선덜랜드 AFC, 사우스 햄튼 FC, 아스톤 빌라 FC,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버밍엄 시티 FC, 블랙풀 FC, 크리스탈 팰리스 FC, 레스터 시티 F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들
크리스 서튼
손흥민처럼 EPL 득점왕과 EPL 올해의 팀을 수상했지만 역시 커리어 내내 중소클럽 전전하느라 아는사람이 거의 없다.
몸담았던 구단
노리치 시티 FC,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코벤트리 시티 FC, 아스톤 빌라 FC, 레스터 시티 FC, 셀틱 FC
디온 더블린
크리스 서튼처럼 활약했지만 역시 아는사람이 별로 없다.
몸담았던 구단
노리치 시티 FC, 블랙번 로버스 FC, 첼시 FC, 버밍엄 시티 FC, 아스톤 빌라 FC, 렉섬 FC
마이클 오언
1990년대 3명의 득점왕 중에서 유일하게 우리가 아직까지도 많이 기억하는 선수는 빅클럽에서 트로피를 많이 들어본 마이클 오언밖에 없다.
몸담았던 구단
리버풀 FC, 레알 마드리드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토트넘의 테디 셰링엄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에도 과거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출신 테디 셰링엄이 있다. 이 선수는1992~1993년 토트넘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4년간 엄청난 활약을 한다.
토트넘에서는 득점왕에 그쳤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우승 커리어를 쌓게 된다.
- 프리미어 리그 : 1998~99, 1999~2000, 2000~01
- FA 컵 : 1998~99
- FA 커뮤니티 실드 : 1997
- UEFA 챔피언스 리그 : 1998~99
- 인터컨티넨탈컵 : 1999
사람들이 테디 셰링엄을 기억하는 이유가 토트넘에서 득점왕하고 무관에 그친 셰링엄일지 아니면 맨유에서 캄프 누의 기적을 일으키고 트레블에 성공한 셰링엄에 대한 기억일지?
명문 구단에서 활약 없이 사람들의 기억에 남으려면…
제이미 바디
중소 에이스가 미래에도 기억되려면 중소에서 팀, 개인 커리어를 쌓는 기적에 가까운 활약을 해야한다. 하지만 제이미 바디 역시도 빅 클럽에서 활약상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억에서 오래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2015~16 PL 시즌의 선수, 2015~16 FWA 올해의 선수, 2019~20 PL 득점왕, PFA 올해의 팀
몸담았던 구단
FC 핼리픽스 타운, 플릿우드 타운 FC, 레스터 시티 FC
손흥민이 미래에 전설로 기억되려면?
개인커리어 최고를 찍은 시점인 지금 테디 셰링엄처럼 리버풀같은 명문구단에 이적하여 우승 트로피에 기여를 하거나…아니면 토트넘에서 제이미 바디처럼 팀을 멱살잡고 우승에 올려놓는 수밖에 없다. 축구선수로서 손흥민이 남은 커리어동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면 위에서 언급한 선수들처럼 중소클럽 에이스로 10년만 지나도 머릿속에서 잊혀질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