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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축업의 천국 미국
미국은 땅이 넓고 대부분의 땅이 비옥하다. 산맥 지대도 예외가 아니라서 목축업을 하기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질 좋은 우유가 넘쳐나 감당이 안되는 미국
비옥한 환경으로 목축업이 번성하자 동부 애팔래치아 산맥 일대는 질 좋은 우유가 많이 났는데 생산량도 어마어마해서 생산 인력의 대다수가 참전하러 떠난 2차 세계 대전 이후 우유 생산이 정상화 되자 우유가 시장에 미친듯이 많이 풀려서 헐값이 되었고 우유 농가도 도산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도산할 위기에 처한 낙농업계를 살리기 위해 미국은 우유값 정상화를 위해 정부에서 우유를 미친듯이 사들이게 된다.
우유를 소진 할 방법이 없어 치즈로 만들어 보관한 정부
유통기한이 짧은 우유는 그 자체로 보관하기가 힘들었고 미 정부는 치즈로 만들어서 비축했는데 그 마저도 너무 재고가 많아서 관리가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마침 전쟁도 끝났고 미국의 원조를 받던 국가들 또한 재정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구호 물자로 뿌릴 수도 없게된데다 정부 물자라 수출도 불가능해서 그야말로 치즈는 애물단지가 되기 시작했다.
치즈를 화끈하게 공짜로 풀어버린 레이건 정부
애물단지가 된 치즈를 소진하기 위해 1981년 레이건 정부때부터 치즈 무상 배급제로 국민들에게 치즈를 무료로 나눠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기초 수급 계층을 우선으로 해서 뿌렸는데 그래도 너무 많이 남아서 중산층 가정에까지 배급을 했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그렇게 뿌리고도 남아돌아서 지역 복지 센터가면 아무나 치즈를 받을 수 있게 해버렸다.
무료로 배급되었던 치즈는 정부에서 지원해줬던 치즈라 Government Cheese라는 명칭으로도 불렸다.
남아도는 치즈를 모든 음식에 섞어먹기 시작한 미국인들
이러한 미국 정부의 화끈한 치즈 무료 배급 정책에 힘입어 이때부터 국민들은 온갖 음식에 치즈를 떡칠해 먹기 시작했다.
구황작물 치즈 샌드위치
치즈만 넣은 치즈 샌드위치는 그냥 구황작물 급 신세가 되었으며 미국인들에게 치즈없는 샌드위치는 팥 없는 찐빵 취급을 받게 된다.
맥앤치즈
마카로니에 치즈 몇 조각을 가볍게 곁들여 먹던 맥앤치즈는 우유에 치즈를 미친듯이 녹여 범벅을 해먹는 현재의 방식으로 조리법이 바뀌었다.
그 당시 치즈 지옥에 빠져 모든 음식에 치즈를 넣어먹던 미국인들은…현재가 되서도 치즈를 버리지 못하고 거의 모든 음식에 치즈를 발라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