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Sports현역때 1000억 벌던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알려주는 메이저리그 복지

현역때 1000억 벌던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알려주는 메이저리그 복지

이 연재글은 놀랍고 굉장한 이야기의 15번째 글입니다.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1973년 7월 28일 충청북도 출생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불 같은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로 ‘코리안 특급’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100승을 달성한 투수다. 메이저리그 아시아인 최다승(124승)을 기록한 투수이며, 2001년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이었다. 또한 한국인 야구선수로서 최초로 메이저 리그에서 홈런을 때린 타자이기도 하다. 뛰어난 실력, 어려움을 딛고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1997년 외환위기로 어려웠던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었다.

뉴욕 양키즈 시절 박찬호

메이저리그의 복지 1 – 연금 혜택

메이저리그에 속한 야구선수, 코칭 스테프, 트레이너 모두 10년이상 경력이 되면 메이저리그 연금 최대치 수령이 가능하다. 1994~2010년 메이저리그 13년 경력 박찬호의 경우 65세부터 죽을 때까지 통장에 연금이 쏙쏙 들어온다.

1년에 30만불의 연금 수령

박찬호가 매년 수령할 월급이 1년에 20만불 정도( 2016년 환율 기준 3억 4천만원 가량). 일년에 3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는 셈이다.

메이저리그의 복지 2 – 100% 의료보험 혜택

의료비와 보험료가 엄청나게 비싼 미국에서 100%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한경기라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면 온 가족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다.

보험 혜택은 어디까지?

암 진단, CT, MRI, 라미네이트까지 모두 적용 된다.

현역 때 1000억 벌던 박찬호도 무시 못한다는 ‘1조 상속’ 아내 ^^;

메이저리그 활약 당시인 2005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는 재일 한국인 2세로 당시 생소한 ‘요리연구가’라는 직업으로 화제를 몰았다. 그뿐만 아니라 박리혜의 아버지이자 박찬호의 장인인 박충서 씨가 일본 부동산 재벌로 알려져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 당시 장인 박충서 씨는 도쿄 중심가 오피스 빌딩 12개, 임대 아파트 8개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일본 부호 순위 30위 안에 들 정도로 큰 부자다. 박충서 씨는 세금만 28억 이상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딸 박리혜씨에게 이미 결혼 전 1조원가량의 재산을 물려줬으며 앞으로 7조 원을 더 상속받게 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박찬호와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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